일상의기록
포스있던 강아지...
2008.04.12갑자기 나타나 길중앙에 서서 사람을 가로막던 강아지.... 유기견 같아 보였는데.... 골목안에서 누가 부르니까.... 바로 이자세를 취하더니 골목안으로 막 뛰어가버리더라는.... 주인장 개털 좀 깍아주지.... 너무 길어 보이던데...
레몬펜 쿠션...
2008.04.12지난번에 레몬펜 이벤트때 어떻게 당첨된건데 .... 오늘 받았긴 한데.... 레몬펜다니 블로그 첫페이지 로딩이 많이 느려져 떼버렸는데... 긁적... 바닥에 던져놨더니 웅이가 먼저 척하니 깔고 앉아 버리더라는... 검은색이라 털이 잘 붙어버린다. 야웅군은 이 쿠션이 상당히 마음에 드나 보다... 계속 잡고 늘어져서... 결국 거실로 치워버렸다... 오마니가 보시더니 울 손녀 줘야지...하시더니 가져가심 ㅡㅡ;;;;; 웅이만 닭쫓던 개꼴이 되어 버렸네..흐. 요즘은 좀 괜찮아 졌나 모르겠네... 레몬펜 다시 달아볼까 냐함....
고집센 고양이.....
2008.04.09야웅군 여전히 자리만 좀 비우면 의자를 차지하고 버틴다. 상당히 불만스러운듯 터치하면 손도 밀어대고 상당히 반항적인.... 내 모든 물건에 자신의 체취를 묻히고 있는 야웅군 머리가 굵어지니 반항적인걸... 예전엔 그래도 내가 들어오면 의자에서 내려왔는데... 역시나 쫓겨난뒤 한참뒤에 보면 다시 의자에서 잘려구 폼 잡구 있다... 내가 요즘 몇종목에 근성 홀딩 하구 있으니 근성을 배웠나 ㅡㅡ;;;; 헌데 머 요플레 뚜껑 따서 내려놓으면 아무생각 없이 바닥에 내려오는 바보같은짓은 머냐....ㅋㅋ... 2008/04/06 - [야웅/야웅이사진] - 의자를 차지한 야웅군...
귀염둥이 조카.
2008.04.05말을 배우고 나서는 하루종일 쫑알쫑알 떠든다... 요즘은 사실 점점 귀찮아 진다 ㅡㅡ;;;; 작년까진 야웅군을 무서워 했는데 올해부턴 야웅군도 조카에게 밀리고... 밖에 나가면 어찌나 신나 하는지 헌데 내겐 보모역은 너무 힘들다... 인물사진을 찍다보면 느끼는게 어른들보다 애들은 표정이 잘 살아 있어서 꾸밈없는 모습은 카메라를 의식안해서인지 좋은 모델이 되어준다... 조카가 나중에 커서 내사진을 보면 머라고 할까 궁금해지기도 한다...
하늘 , 구름 , 나무...
2008.04.04근 한달 가까이 바닥에 굴러다니던 필름 한롤을 잊어버리고 있다가 현상 스캔했다. 언제 어디서 찍었는지도 모르겠고 사진을 보니 이날은 날씨가 좋았다. 하늘은 맑고 따뜻했으나... 앙상한 나무와 다른컷을 보니 겨울인거 같다고 생각해 보며... Lomo-LCA , POTRA 160VC
지난 주말 야웅군과 산책.
2008.03.24요즘 날씨도 많이 따뜻하구 비도 올거 같았지만 전날 과음으로 머리가 띵한게 좀 깰겸 오랜만에 야웅군을 데리고 산책... 처음엔 안나갈려구 해서 역시나 공터까지는 안고 데려갔다... 공터에 오니 역시 혼자 잘 논다.... 익숙한 곳인지라 커게 싫어하지도 않고 자기구역이라는 표시도 가끔 해놓고 그래서인지 이리저리 돌아본다... 길냥이들은 아직 안보인다. 날씨가 따뜻해지니 동네 꼬마들도 많이 나와 있고 , 머 야웅군도 사람을 그렇게 낯가리고 이렇지는 않아서인지 동네 꼬마가 좀 만져보자고 해서 줄을 넘겨 줬더니 꼬마랑도 그냥그냥 잘 논다... 헌데 날씨가 따뜻해지니 동네아이들이 많이 나와서 만지고 하니 기분이 살짝 나빠진거 같아 보인다.. 동네꼬마들에게 포위되어 뽀로퉁하게 앉아 있더니 결국 내가 앉아 있는 벤치..
오랜만에 지름. (sph-w3500)
2008.03.15엊그제 받아온 삼성 sph-w3500 ,옆에는 지난 4년간 사용해온 v4400... 원래 폴더형을 선호해서 바나 슬라이더를 싫어하는지라 선택할수 있는 모델이 두종류밖에.. dmb가 되는건 달랑 저거하나. 2일간 사용해보니 아무문제도 없고 앞으로 또 오랜기간 사용할듯 싶은데. 아쉬운건 베란다로 나가야 tv가 나온다는거...흐.... 방에서는 전파가 전혀 안잡히네. 무선인터넷 접속해서 확인해본 블로그 꽤 빨리 뜨더군요. 요즘 휴대폰은 기능이 참많아요. 설명서 보고 다 따라 해보는데 2일이 걸리니... w3500으로 찍은 동영상은 여기에... 2008/03/15 - [야웅/야웅이사진] - 요플레를 좋아하는 고양이.. w3500 review 2008/03/19 - [Review/etc] - 휴대폰 DMB를 PC..
요플레를 좋아하는 고양이..
2008.03.15복숭아맛 요플레를 들고 들어오니 역시나 옆에와서 보채는... 언제나 야웅군 몫은 뚜껑위에 묻어있는 요플레만...ㅎㅎ.. 꽤 많이 묻어 있어서 오늘은 상당히 만족하는듯 하다. 껍데기가 바닥에 떨어지니 어찌나 빨리 뛰어가는지....... 사실 제일 좋아하는 요플레는 고구마맛인데 달콤해서 그건 항상 더 달라고 보챈다는... 가끔 뚜껑에 붙은게 별로 없으면 얼굴이 저렇게 됩니다....ㅋㅋ..운인걸 어쩌겠냐마는... 오늘은 케잌도 한숟가락 얻어먹구 자네요..... 요 케잌은 오늘이 화이트데이라 갤러리아 백화점에 갔다가 어머니한테 바쳤네요. 이런날 안챙겨주면 가끔 괴롭힘을 당할때가 있어서... 이건 너무 달아서 웅이는 반숟가락만...훔. 가끔 오시는 여성블로거분들 오늘 사탕 많이 받으셨는지... 못받으신분은 이 이..
잠이 많은 고양이...
2008.03.09모니터뒤에서 코까지 골면서 자는걸 깨웠더니 첫번째 사진처럼 앉아서 계속 사람을 쳐다보더니...결국 또 다시 잔다... 머 서로 이젠 익숙해진 탓인지 야웅이 같은경우 내가 방에 들어와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그냥 잔다... 특별한 일이라고 해봤자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 방에 들어오거나 나 혼자가 아닌 손님이랑 같이 올땐 벌떡 일어난다는거... 또한 밥통에 밥이없거나 물통에 물이 없거나 자기가 놀고 싶을때면 일어나서 문앞에서 발라당 쇼를 하며 어서옵소를 한다는..그래도 사실 잠을 자고 있을때 사진찍기가 제일 편하다...꼼짝도 안하니.... 고양이는 애기때 6개월이 될때까지 하루 평균 16-18시간을 자게된다. 점점 성묘가 되면 하루 평균 14시간을 자는게 정상이다. 사실 잠을 잘자는 고양이가 건강하고 털이 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