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울 여행은 좀 특별하다. 서울 그래퍼스의 2차 미션은 원래 신나게 먹고 즐기기 위한 여행 이었으나 같은조의 hira alslam씨가 이슬람교도라 아무거나 먹을 수 없다는게 문제 할랄인증 푸드가 아니면 그녀가 먹을 수 있는게 빵뿐이라 어쩔수 없이 그녀를 위해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을 서울 안에서 찾았다.다행히 서울의 이태원에 할랄 레스토랑이 있어 한곳을 예약 주말에 찾아갔다.앞으로 아마 이슬람 문화권 친구나 비즈니스를 하게 된다면 이 할랄에 대해 잘 아고 있어야 할거 같다. 사실 종교적인 문제로 아무거나 먹을 수 없다는게 우리 입장에서 참 불편해 보이는데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해 배운다고 할까 이번 여행은 그런 여행이 되었다. 이태원역 3번 출구로 나오면 이태원을 안내하는 표지석이 나온다..
조금 이국적인 분위기의 레스토랑으로 Gecko's가 도마뱀이란 뜻이더군요. 위치가 이태원인지라 외국인 손님이 많더군요. 음식값은 일반 패밀리 레스토랑이랑 가격은 비슷합니다. 스테이크는 저 같은 경우 별루 였고 , 데리야끼 치킨이랑 파스타가 맛있더군요. 가볍게 술도 즐길수 있고 분위기는 괜찮습니다. 또한 금,토,일 저녁에는 바베큐파티를 한다고 하는데, 스테이크, 립, 연어스테이크, 소시지 등을 맥주와 함께 먹을 수 있는곳입니다. 위치는 이태원 해밀턴 호텔 바로뒤골목에 사잇길로 조금 올라가면 있습니다. 찾기는 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