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사와 공원
가을향기 가득 시부사와 공원의 산책로.
가을향기 가득 시부사와 공원의 산책로.
2009.11.16다음 행선지인 오이라세계류로 가기전에 아오모리야 바로뒤쪽 시부사와 공원을 산책. 투숙객은 무료. 매표소가 있으나 아직까지 외부인에게 입장료를 받은적은 없다고 한다. 이 공원은 미사와시 JR역에서 10분 거리다. 공원을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인공호수와 화단, 화단에 꽃이 활짝이다. 지금 한참 가을인데 화단에 활짝 핀 꽃이 아이러니하게 봄을 느끼게 한다. 곱게 핀 꽃길을 따라 걷기. 중간에 이 호수에 산다는 용신이 있다. 잠깐 일본 만화 드래곤 볼이 생각났다. 호수 위에 돌이 꼭 물속에 아래부분이 잠겨 있다기 보다는 물 위에 뜨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화단길을 따라 계속 걸으면 만나는 다산의 신 아오모리의 상징적인 과일인 사과를 누가 올려놨다. 길옆으로 놓여져 있는 바위엔 어머니의 배속에 있는 아기들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