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상록수
상록수가 탄생한 당진 필경사와 심훈 기념관
상록수가 탄생한 당진 필경사와 심훈 기념관
2021.07.03일제강점기 영화인이자 시인 그리고 소설가였던 심훈 선생님의 장편 소설 '상록수'는 교과서에 그 내용이 등재되기도 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상록수'는 농촌 계몽소설로 한국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작품이며 심훈 선생님의 마지막 장편 소설이기도 하다. 1935년에 발표된 장편 소설로 당시 동아일보 장편 소설 공모전에 1등으로 등재된 작품이기도 하다. 당진 필경사는 심훈 선생님이 직접 지은 초가집으로 2년 동안 '상록수'를 이곳에서 집필했다. 필경사는 '붓으로 밭을 일군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름의 의미를 알고 나면 정말 작명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당시 심훈 선생이 집필을 했던 필경사는 아직 그 자리에 있으며 지금은 심훈 기념관이 지어져 있다. 기념관 규모가 큰 편은 아니며 작은 공원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