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테 명물 마에사와규 오카루 레스토랑
2016.11.27일본 여행에서 먹는 재미는 빠질수 없는 이야기죠. 보통 여행을 떠나면 지역의 맛집을 찾는데 이번 여행중 이와테에서 유명한 음식중 하나가 마에사와 규가 있다고 하는데 가이드의 안내로 겐비케이 계곡으로 가기전 바로 그것을 먹으러 갔다.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특히 일본은 지역마다 입을 즐겁게 하는 음식이 참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겐비케이 계곡으로 가기전 들른 오카루 레스토랑. 식당 입구에서 봤을때 작은것 같았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실제 굉장히 넓다. 안쪽에 사람이 굉장히 많은데 이 지역에서 사람들이 차를 타고 이렇게 몰려 오는 것을 보니 꽤 유명한 레스토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곳의 주 메뉴는 마에사와규 스테이크 돈부리 이와테현에서 유명한 마에사와 규는 소고기가 아주 육질이 좋다고 한다. 마에사와 규 스테이크 ..
담백한 국물맛과 푸짐한 소고기가 일품인 평가옥 어복쟁반.
2011.08.13평가옥이 체인점으로 알고 있는데 잠실 신천점에 갔습니다. 원래 평가옥이 평양식 냉면과 만두등으로 유명한데 전 평양식 냉면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어복쟁반은 참 맛있더군요. 쇠고기 편육을 놋쟁반에 담아 여럿이 둘러앉아 먹는 음식. 평양지방의 향토음식의 하나이다. 쇠고기 음식이면서 어복이라고 불리게 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우복(牛腹)을 잘못 발음하게 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일반적으로 평양의 상가에서 생겨나고 발달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 이유로 흥정을 하면서 서로의 이해관계로 인하여 적대적인 감정이 생기게 될 때 한 그릇의 어복쟁반을 같이 들게 되면 적대감이나 긴장이 풀리고 까다로운 흥정도 쉽게 되므로 상가에서 발달하였다는 해석을 하기도 한다. 만드는 법은 소의 머리고기·양지머리·가슴살을..
신선한 한우를 정육점에서 사와 바로 먹는 식당 목초당.
2009.09.02아마 작년 미국산 소고기 파동 이후로 이런 식당이 많이 생긴듯한데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고기집인데 정육점과 붙어있는 형태입니다. 축산농장과 결합한 식당체인점인거 같더군요. 식당안에 들어가서 메뉴를 보면 소고기 전문판매란 간판을 보고왔는데 메뉴엔 소고기가 없습니다. 메뉴엔 딱 하나 육회만 보이더군요. 점심시간대에는 돼지갈비만 팔고 있구요. 메뉴에 없는 소고기는 안쪽에 있는 정육점에서 그날 잡은 소를 직배송해와 부위별로 가격을 붙여 그람당으로 팔고 있습니다. 여기서 진열장을 보고 먹고싶은 부위를 선택해 골라서 사면 됩니다. 부위별로 아래에 흰색종이가 가격표로 붙어있습니다. 다 팔린부위는 가격표가 없구요. 가격이 반근(300g)단위로 붙어있는데 그냥 200g단위로 계산해서 끊어서도 팔더군요. 친구와 같이 소주..
마장동 먹자골목 호남집
2007.10.16패밀리 레스토랑이니 이런곳과는 분위기가 180도 다른곳 시끌버적한 시장 골목길에 있지만 여기 고기신선도와 맛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주 한잔 하기도 좋고... 1인당 2-3만원이면 소고기를 부위별로 많이 배부르게 먹을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지인들과 가면 주로 모듬을시켜 드시면 소고기 부위별로 다 조금씩 나오기때문에 보통 모듬을 많이 시키고 육회를 하나 시킵니다. 모든 메뉴는 2인분을 기준으로 주는데 양은 괜찮은편입니다. 가격대비 성능비는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주말엔 상당히 복잡해서 예약해야 하더군요. 5호선 마장역에서 2번 출구로 나와 시장을 가로질러 10분정도 걸어야 합니다. 시장을 가로질러 걸어가게 되면 도축시장이다 보니 냄새가 좀 안좋으니 비위약하신분은 주의. 또는 2호선 신답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