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문화유적이 보존되어 있는 부여의 6경 중 하나가 백마강이다. 낙화암은 백마강을 내려다보는 언덕으로 부소산성 트레킹 코스를 따라가면 만날 수 있는 암석으로 소나무 숲이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주차장에서 차를 세우고 도보로 30분 정도 거리에 낙화암이 있으며 여름 더위를 피해 걷기도 편하고 곳곳에 백제 문화 유적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부여 부소산성은 백제 사비도성의 배후산성과 왕궁성으로 추정되는 유적으로 대한민국 사적 제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도 발굴 중인 유적 중 하나다. 주차장에서 도보로 5분쯤 걸어오면 매표소가 있으며 입장료는 1500원 이다. 트레킹 코스가 여러 갈래로 나눠져 있는데 입구에서 낙화암까지 왕복이면 1시간 조금 더 소요되며 걷기 편하게 포장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걷기 좋은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