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여행
말레이시아 시간 속을 걷는 페낭의 역사적 건축물 여행
2024.11.26페낭은 말레이시아에서 제국주의 시대에 외세에 첫 개방을 한 곳으로 말레이시아가 영국 식민지로 복속될 때 가장 먼저 개방이 된 항구도시며 첫 식민지로 영국은 페낭을 통해 말레이시아 본토까지 확장하게 된다. 그래서 페낭은 항구도시로 다양한 서양문화뿐 아니라 동양과 중동의 여러 문화가 뒤섞여 현재까지 그 시대의 유산들이 남아있다.특히 페낭은 동서양이 모두 뒤섞여있는 묘한 풍경을 자주 보게 되는데 그중에 하나가 건축물이다.페낭에 간다면 한 번은 꼭 방문해봐야 할 건축물들이자 이곳의 역사라 할 수 있다. 퀸 빅토리아 시계탑 페낭의 시내 중심에 있는 퀸 빅토리아 시계탑은 이름 그대로 영국 여왕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온 기념탑이다.퀸 빅토리아 시계탑은 페낭에 있는 것 중 식민지 시대를 보여주는 가장 유명하고 상징적..
쿠알라룸푸르의 풍경 #1
2019.12.28쿠알라룸푸르 시내 전경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말레이시아 독립선언을 했던 메데르카 광장 쿠알라룸푸르의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인증샷을 남긴다는 쿠알라룸푸르 시티 갤러리 아마 쿠알라룸푸르에서 꼭 만나야 할 풍경이 있다면 도시즤 전경, 나이트 마켓, 모스크 이 3가지가 아닐까? 묘하게 이슬람 그리고 유교, 불교의 문화에 힘두교까지 뒤섞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페낭 여행 필수코스 페낭힐 올라가기
2019.09.15페낭을 여행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은 올라가야 한다는 페낭힐 페낭에서 가장 해발이 높은 언덕으로 올라가면 페낭섬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페낭힐은 오후 해질녁에 올라가면 좋다고 하는데 야경 감상 포인트중에 하나라고 이야기 하지만 우리는 아침에 일찍 페낭힐에 올라가는 첫 번째 케이블카를 타고 페낭힐에 올라갔다. 휴일이라서 오전에 일찍 가지 않으면 줄을 서야 올라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오전에 페낭힐 센터를 방문 했다. 참고로 콤타 버스터미널에서 204번 버스를 타고 50분 정도 달리면 도착한다. 요금은 2링깃으로 아주 저렴하다. 페낭힐은 해발 833m의 구릉지로 페낭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 후니쿨라라 불리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페낭힐로 올라가는 후니쿨라라 불리는 케이블..
말레이시아 페낭 최대 불교 사원 극락사
2019.06.26말레이시아에서 페낭은 화교들이 처음 정착한 곳이라 그런지 이곳저곳 중국식 문화가 많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페낭항을 통해 처음 중국인들이 들어왔고 말레이시아에 화교들이 처음 정착한 곳이라 그런지 페낭의 유명한 명소 곳곳에 중국의 문화 흔적이 느껴지는 곳이 많은데 극락사도 그중 하나다. 이슬람 국가지만 참 다양한 문화가 뒤섞여 있다는 느낌을 여행중 계속 받았지만 이렇게 큰 절은 말레이시아 여행중 처음이다.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아미타불을 모시고 있는 사찰중 하나로 페낭에서 극락사는 페낭에서 가장 큰 사찰이기도 하며 지금도 계속 공사중이며 19세기에 만들어진 사원이다. 말레이시아에서 웅장한 모스크는 많이 봤지만 이렇게 웅장한 사찰은 페낭에서 처음 봤는데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사찰이며 1890년에 짓기 시..
페낭여행 페낭에 가면 이 3가지는 꼭 먹어보자. 락사, 스팀보트, 레드용과아이스크림
2019.06.11말레이시아 페낭은 말레이시아에서 화교들이 처음 정착한 곳이기도 하다.말레이시아 인구중 25% 정도가 화교라고 하는데 쿠알라룸푸르에 차이나 타운도 있지만 페낭은 화교들의 정착이 처음 시작된 곳이라 그런지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이기도 하며 중국식 문화나 영향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영국 식민지 시대의 영향도 많이 남아있는 독특한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이곳의 음식에도 그런 문화가 많이 남아있다. 1. 말레이시아 국수 락사. 락사는 말레이시아에서 꽤 흔한 음식이다. 우리 음식과 비교하면 잔치국수와 비슷한 음식으로 락사는 뜨거운 국수와 차가운 국수가 있다.그리고 이 락사는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고 그 맛이 다르다. 말레이시아 락사는 사라왁 락사(Sarawak Laksa), 조호르 락사(Joh..
말레이시아 카메론 하이랜드 동남아 최대의 차밭 BOH
2019.05.29말레이시아에서 카메론 하이랜드는 고냉지 채소의 생산지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이 곳에는 동남아에서 가장 큰 차밭이 있다.말레이시아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카페에서 많이 만나는 BOH차다. BOH는 뷰티풀 오브 하이랜드(Beautiful of Highland)의 약자로 말레이시아에서 생산되는 차는 모두 이 카메론 하이랜드에서 생산된다. 사실 카메론 하이랜드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은 모두 이곳의 차밭을 보기 위해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9개의 산이 모두 연결되어 산 전체가 차밭으로 녹색파도가 흘러가는 장관을 볼 수 있다.카메론 하이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투어도 이 BOH 투어로 택시나 혹은 여행 안내소의 전용 차를 이용해 꼭 한번 오는 곳이다. 카메론 하이랜드 시내에서 전날 미리 예약했던 지프가 호텔로 와서 아침에..
말레이시아 페낭 로컬 푸드 맛보기 콤타 라마 푸드 코트
2019.05.02우리는 페낭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피낭이라 부르는데 페낭의 로컬 푸드를 맛보기 위해 처음 찾아간 곳이 바다와 가까이 있는 페낭 콤타 라마 푸드 코너다. 우리 같은 외국인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푸드 코너로 식당들이 밀집해 있는 호커센터와 비슷한 곳이다. 단 페낭의 콤타 라마 푸드 코트는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페낭의 콘 윌리스 요새 유적지와 가까운 곳에 있다. 중앙에 탁자들이 모여있고 주변에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는데 'ㅁ'자형 구조로 된 푸드 코트다. 푸트코트의 앞쪽으로 나가면 이렇게 바다가 보인다. 이곳의 푸드 코트는 우리 마트의 푸드 코트와 비슷한데 가게에 가서 음식을 주문하고 중앙의 탁자에 가져와 먹으면 된다. 꽤 많은 현지 음식점들이 이곳에 몰려 있다. 이곳에서 주로 파..
페낭 배틀트립 스팀보트 맛집 춘안이 차콜(Chuan Yee Charcoal)
2019.04.28스팀보트라고 하면 좀 생소하게 들릴 수 있지만 우리식으로 하면 샤부샤부 중국식으로 보면 훠궈와 비슷한 요리다. 말레이시아 인구의 25% 정도가 화교이고 페낭은 말레이시아에서 화교들이 무역을 하며 처음 진출하며 정착했던 지역이다 보니 중국식 문화가 꽤 많이 남아있는데 스팀보트도 중국식 식문화가 남아서 정착했다고 볼 수 있다. 춘안이 차콜은 페낭에서 꽤 유명한 스팀보트 요리집이며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페낭에서 유명한 죠지타운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춘안이 차콜은 특이하게 저녁 장사만 하는 가게다. 가게 내부는 의외로 천정이 꽤 높고 중국식 식당에 가면 볼 수 있는 둥근 탁자들이 여러 개 놓여 있다. 한글 메뉴판은 없지만 다행히 중국어와 영어가 같이 표기되어 있고 뒤쪽에 사진도 볼 수..
말레이시아 카메론 하이랜드 라벤더 농장에서 느끼는 봄
2019.03.29카메론 하이랜드는 말레이시아의 고산 지대답게 고랭지 채소나 식물들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다른 지역보다 하우스 농장이 많은 곳이다. 한국과 비교하면 사실 강원도 같은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이곳은 가는곳마다 소규모 농장이 있다. 딸기농장, 나비농장, 꿀벌 하우스까지 한국의 강원도와 비교해도 정말 비슷한 곳이고 도로도 구불구불 외길로 이어진 곳이 많다. 오늘 찾아간 곳은 말레이시아 카메론 하이랜드의 라벤더 농장이다. 사실 라벤더 하면 일본 홋카이도가 유명한데 실제 이곳은 그곳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한다. 카메론 하이랜드 여행중 만난 농장 중에 그래도 규모는 제법 크다. 카메론 하이랜드 라벤더 농장은 입장료가 있는 곳이다. 어른은 10링깃, 아이들은 7링깃이며 5세 이하는 무료입장이다. 라벤더 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