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여행 - 고창 선운사.
2012.07.20전라도에서 꽤 유명한 사찰중 하나인 선운사 고창 지역의 대표적인 산사로 선운사는 고창 지역 작가를 비롯하여 많은 문인들에게 작품 창작의 모태를 제공하였으며 상사화와 특히나 선운사 뒤의 동백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봄이면 동백꽃 사진을 찍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산사중 하나로 절간에 가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가끔 머 나도 여행중 절간을 찾을때가 있다. 선운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삼림욕 하는 기분으로 20여분쯤 걸어서 가다보면 선운사 입구를 만나게 된다. 선운사에는 문화재와 보물이 많은 절중 하나로 주차장에서 입구를 들어서면 만나는 천연기념물 송악부터 절내에 금동보살좌상은 보물 제279호이며,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은 보물 제1200호이고, 선운사 지장보살좌상등이 있다. 대웅전에서 두들기는 목탁 소리가 경..
여름 보양식으로 좋은 고창 풍천장어 청림 정금자 할매집
2012.07.13전라북도 고창에서 향토음식중 유명한 음식중 하나가 장어 고창 풍천장어는 전국적으로 유명한데 어쨌든 여행중 가장 맛있다는 집을 일단 찾아왔다.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는 할머니가 운영하는 그 장어집이다. 풍천장어는 민물장어를 지칭하는 말로 풍천장어라고 하는데 풍천(風川)은 지명이 아니고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을 이르는 말로 장어의 육질이 좋고 맛이 좋아서 “민물장어=풍천장어=뱀장어”가 유명하다고 한다. 사실 지금까지 풍천을 지명으로 생각했는데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풍천장어는 선운사 앞에서 줄포만[곰소만]으로 흘러드는 주진천[인천강] 일대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잡히는 뱀장어를 일컫는 말이다. 풍천은 바닷물과 강물이 합쳐지는 지형을 일컫는 말로 약 4㎞에 달하는 선운사 어귀의 주진천[인천강]은 예..
윙버스와 함께한 전라북도 여행루트 만들기 여행후기.
2012.07.03여행의 처음 시작인 전라북도 격포항 해변. 올해가 전라북도 방문의 해라 지난 주말 네이버 윙버스에서 추진한 전라북도 여행루트 이벤트를 통해 전라북도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여행루트는 참가자가 만들고 1박 2일 동안 전라북도를 다녀 왔습니다. 비가 와서 좀 고생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꽤 재미있게 다녀온 여행 이었습니다. 비가 아니였다면 아마 좀 더 아름다운 여행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지만 어쨌든 저의 전라북도 여행경로는 변산반도 일대와 고창 선운사 그리고 순창을 방문해 마무리 했습니다. 여행지를 이동하며 이렇게 미투데이로 기록을 남기는 여행루트를 작성하며 다니며 다른 사람과 함께 공유하는 것이 이 여행루트의 참가자 미션인데 원래 계획대로라면 첫번째 방문지인 격포항에서 채석강을 들러 배를 타고 관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