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했던 show 영상통화...
2008.03.221주년 기념 show 3월 가입 고객에게 무료영상통화 300분을 준다는 이벤트메일이 들어왔길래 확인해보고 일단 신청... 어라 이미 신청되있다고 메세지가 뜬다... 공짜면 다 좋긴한데 난 아직 신청한적 없는데 귀신이 했나 ㅡㅡ;;;;... 어쨌든 이상하다. 어제 먹은 술에 아직 속도 쓰리구 음.... 내가 정신이 없는건가... 메일은 방금 봤으니 한번 물어봐야겟다. 실제로 요금이 안올라가나 확인해보기 위해 114 누르고 영상통화 버튼 누르면 영상통화 고객지원실이 나온다... 연결이 되면서 영상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가만히 생각하니 지금 꼴이 좀 그렇다 얼굴 들이밀기엔 술도 덜 깼고 음... 어차피 스피커폰으로 하는거니 전화기를 내려서 무릎에서 놀고 있는 웅이 얼굴 앞에 보냈다. 여자상담원이다 ... 훔....
심드렁한 야웅군...
2008.03.20봄을 타나 요즘 저녁에 보면 혼자 저러고 한참을 가만히 앉아 있다가 쫓겨 들어와 방에 와서 꽃이불에 파묻혀 잔다 다시.... 부엌 출입에 대해 불만이 많은 표정이네... 그나저나 계속 블루투스가 땡기는구나...나는...
요플레를 좋아하는 고양이..
2008.03.15복숭아맛 요플레를 들고 들어오니 역시나 옆에와서 보채는... 언제나 야웅군 몫은 뚜껑위에 묻어있는 요플레만...ㅎㅎ.. 꽤 많이 묻어 있어서 오늘은 상당히 만족하는듯 하다. 껍데기가 바닥에 떨어지니 어찌나 빨리 뛰어가는지....... 사실 제일 좋아하는 요플레는 고구마맛인데 달콤해서 그건 항상 더 달라고 보챈다는... 가끔 뚜껑에 붙은게 별로 없으면 얼굴이 저렇게 됩니다....ㅋㅋ..운인걸 어쩌겠냐마는... 오늘은 케잌도 한숟가락 얻어먹구 자네요..... 요 케잌은 오늘이 화이트데이라 갤러리아 백화점에 갔다가 어머니한테 바쳤네요. 이런날 안챙겨주면 가끔 괴롭힘을 당할때가 있어서... 이건 너무 달아서 웅이는 반숟가락만...훔. 가끔 오시는 여성블로거분들 오늘 사탕 많이 받으셨는지... 못받으신분은 이 이..
꼬리를 잡아당겼더니...
2008.03.12베게에 엎어져 자고 있는걸 꼬리가 길게 늘어졌길래... 꼬리를 휙하고 잡아당겼더니... 놀래서 일어나 두리번 거리더니 아래처럼 자세잡고... 이러고 한참을 앉아서 사람을 본다.... 원래 고양이가 꼬리를 만지고 잡아당기는걸 싫어하는지라.... 표정을 보니 장난으로 안받아 들이는거 같다...ㅡㅡ;;;;; 한참을 보더니 베란다 창문으로 나가버리더라는..... 오래전부터 느끼는거지만 저놈은 나를 자신과 동급으로 생각하는거 같다. 그게 매력이기도 하지만 한번씩 귀찮을때가...내가 쓰는 모든 물건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 헌데 니가 내 베게를 깔고 앉고 드러누워 자는건 나두 별루다... 꼬리 당기기전 엎어져 자고 있을때 한컷 찍어둘껀데...아쉽네....
야웅군 과거와 현재...
2008.03.11애기때 부터 보고 근래에 다시 본 사람들은 가끔씩 보면 놀란다... 너무커네라구...대형묘에 속하는지라 골격자체는 머 원래 커니... with PENTAX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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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0봄은 봄인가 보다.... 매일 저녁에 계속 과일이 나오는걸 보니.... 사실은 담배 때문에 계속 저녁마다 과일을 먹구있는데... 다른거 먹음 살이 찌니 과일만 먹는데 이건 머 담배가... 줄지도 않구 늘지도 않구... 그다지 효과는 없는듯 합니다. 어쨌거나 요즘 과일 싱싱한게 참 맛있는듯.... 금연맹세는 이제 10년차...ㅋㅋ... ㅡ0ㅡ;;;;
잠이 많은 고양이...
2008.03.09모니터뒤에서 코까지 골면서 자는걸 깨웠더니 첫번째 사진처럼 앉아서 계속 사람을 쳐다보더니...결국 또 다시 잔다... 머 서로 이젠 익숙해진 탓인지 야웅이 같은경우 내가 방에 들어와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그냥 잔다... 특별한 일이라고 해봤자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 방에 들어오거나 나 혼자가 아닌 손님이랑 같이 올땐 벌떡 일어난다는거... 또한 밥통에 밥이없거나 물통에 물이 없거나 자기가 놀고 싶을때면 일어나서 문앞에서 발라당 쇼를 하며 어서옵소를 한다는..그래도 사실 잠을 자고 있을때 사진찍기가 제일 편하다...꼼짝도 안하니.... 고양이는 애기때 6개월이 될때까지 하루 평균 16-18시간을 자게된다. 점점 성묘가 되면 하루 평균 14시간을 자는게 정상이다. 사실 잠을 잘자는 고양이가 건강하고 털이 부드..
어제 점검시간에 보낸 사진....
2008.03.07점검시간에 사진을 보내면 내보내준다는 공지를 보고 보냈는데 어제 점검시작하자 마자 보니 있길래 바로 캡쳐.....다른분들 사진도 잼있던데...그냥 제꺼만 기념으로 캡쳐하구 잤는데....핫... 다음에 또 이벤트하면 웅이사진으로 한번...
아기 고양이들...
2008.03.04첫번째 사진의 아비시니안은 아마 재영님 하늘이의 큰오빠뻘 될거구.... 아래의 아메숏은 우리 야웅이의 조카뻘 되네여... 오래만에 사진보니 웅이도 봄에 또 발정을 할거 같네여.... 봄은 웅이에게 털갈이와 발정의 시기라.... 요즘 보니 싱숭생숭 해보이는데..흠... 웅이는 애기때 저거보다 조금 더 귀여웠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