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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가 참 좋은 블라디보스톡 아지무트 호텔
2018.01.16여행하다 보면 숙소의 위치가 참 중요하다. 공항과 가까우면 출입국이 편하며 시내 중심이나 관광지 중심에 호텔이 있으면 교통편이나 쇼핑하기 좋고 놀러다니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블라디보스톡은 시내 중심에서 공항이 35km 정도 떨어져 있고 그리고 공항 인근에 호텔이 없습니다.그래서 놀러다니기 편한 관광지 중심의 호텔을 검색해 예약 했군요. 블라디보스톡 아지무트 호텔은 공항에서 대략 차로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는 위치에 있으며 블라디보스톡 여행의 중심인 아르바트 거리와 해양공원을 도보로 여행하기 편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공항행 고속 열차가 다니는 블라디보스톡 기차역과 가까워 다시 공항으로 가기도 편한 위치에 있습니다. 도보로 5분 거리에 블라디보스톡 기차역이 있습니다. 언덕위에 호텔이 위치하고 있어 바람이..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로 영어학습 해보니
2018.01.15작년부터 인공지능을 탑재한 스피커가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는데 현재 인공지능 스피커는 가전과 다른 기기의 연결을 주도하며 보통 사람과 대화 한다기 보다는 명령어를 입력받아 명령어에 따라 기능을 수행하거나 정보를 알려주는 역활을 합니다. 사람이 말하는 어떤 명령어를 입력받아 그 기능을 수행하는 범위에서 살짝 벗어나 콘텐츠를 활용해 영어학습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어 한번 체험해 보게 되었습니다. KT에서 지난해 출시한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와 올레TV 영어 콘텐츠를 콜라보레이션 한 서비스로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해 대화 하듯이 영어를 학습가게 됩니다. 영어 공부는 진짜 끝이 안나는 공부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한 영어학습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에 한번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시대 성큼 LG 롤러블 OLED TV
2018.01.14지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2018 CES가 진행중 입니다.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인 만큼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이기도 하며 올해의 키워드는 '인공지능'(AI)라고 할만큼 각 부스에서 인공지능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지난해 구글 알파고와 이세돌 기사의 바둑대결 부터 '인공지능'은 전 세계적으로 핫 이슈이기도 했습니다.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가장 핫 이슈라면 하드웨어에서는 로봇과 oled 디스플레이가 큰 이슈이기도 합니다. 그중에서 특히 oled는 휘어지는 플렉시블 oled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모바일에 사용되는 소형 OLED 디스플레이는 삼성이 주도하고 있다면 우리가 거실에서 즐기는 대형 OLED TV에 사용되는 패널은 LG전자에서 주도하고..
나가사키 운젠 지옥온천은 꼭 가야해
2018.01.12나가사키에서 차로 2시간 정도 달려서 도착하는 산속의 작은 온천 마을 운젠.땅속에서 솟아 오르는 유황 온천수로 큐슈의 온천 휴양지로 유명하며 전통 료칸과 함께 그중에서 운젠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는 지옥온천이다. 유황의 코를 찌르는 냄새와 땅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증기와 열기를 한번에 느낄수 있는 광경은 정말로 지옥에 온 느낌을 일본 기독교의 순교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장소로 순교비도 건립되어 있다. 운젠지옥의 온천은 대절규지옥과 이토지옥, 세이시치 지옥 등 30여개의 지옥부터의 각각의 슬픈 역사와 전설을 가지고 있다. 운젠 지옥 온천 가는 길은 입구부터 땅속에서 나오는 코를 찌르는 유황 냄새와 유황 증기 덕분에 이곳에 온천이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운젠 지옥온천은 산책로가 깨끗하게 잘 정비되어 ..
아기 고양이가 왔어요. 뭘 준비해야 할까?
2018.01.111월 1일에 무슨 묘연인지 고양이 한마리를 덜컥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야웅군한테 동의는 받지 않았지만 잘 지낼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막 3개월이 되가는 아기 고양이를 한마리 데려 왔네요. 원래 유기묘를 입양할 계획이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인연이 이렇게 되어 새해 첫 날 부터 식구가 하나 늘었네요.아기고양이는 저도 14년만에 처음이라 그동안 성묘를 가끔 데려와 탁묘한 적은 있지만 생각보다 준비 해야할 게 있더군요.보통 3개월령의 고양이는 이유식을 떼고 화장실을 가리고 건사료를 먹습니다. 2개월 정도까지 이유식과 초유를 먹다가 2개월이 지나면서 건사료 그리고 화장실을 가리기 시작합니다. 어미와 함께 자란 아기 고양이라면 3개월이면 독립도 가능합니다. 집으로 데려가기 전 건강체크.보통 고양이가 없는 집이라면 괜찮..
호루스벤누 고릴라포드 SM-829 사용기
2018.01.11고릴라 포드 하면 원조라 할 수 있는 조비 고릴라 포드 제품이 유명한데 이게 꽤 짝퉁이 많이 나옵니다.고릴라포드는 사진이나 영상 촬영시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해 짓조 삼각대보다 사실 더 많이 사용합니다. 특히 실내 촬영에도 많이 사용하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조비 고릴라 포드를 분실해 이번에 가격이 아주 저렴한 호루스벤누 고릴라포드 제품을 구입 했습니다.내구성은 좀 차이가 있을것 같은데 외형은 원조 조비의 고릴라 포드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SM-829는 DSLR까지 거치가 가능한 제품으로 하중은 4KG까지 가능합니다. 고릴라포드도 볼헤드가 있어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기에 볼헤드 SM-916S도 함께 구매 했습니다. 컬러는 레드와 그레이 두 종류로 나오더군요. 포장은 대충한 듯 허술한데 뒤에 보면 고릴..
싱가포르 속 또 다른 중국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2018.01.10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싱가포르는 거리를 걷다보면 다양한 언어와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중국어가 들리는가 하면 다른쪽에서 말레이어 인도어가 들린다. 히잡을 쓴 여인이 지나가며 리틀인디아에서 수많은 인도인을 만날 수 있다. 싱가포르에서 차이나 타운은 싱가포르 인구의 75%라는 중국계 화교들의 싱가포르 이주 역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그리고 물가가 비싼 싱가포르에서 저렴한 길거리 음식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내가 차이나타운에 간 이유는 식사와 함께 육포를 구매하기 위해서다. 지금 한국에도 몇 곳 분점이 있지만 비첸향 육포가 바로 이 싱가포르 차이나타운에서 시작 했으며 현지에서 더 유명한 임지관 육포가 차이나타운에 있다. 싱가포르의 인구의 75%를 차지하는 화교계 중국인의 이주 역사와 애환이 있는 곳..
성능은 UP 가격은 DOWN DJI 오즈모 모바일2 공개
2018.01.08보통 전자제품의 경우 신제품을 발표하면 기존 제품보다 성능을 업그레이드 하며 부가적인 기능 몇 가지를 추가하고 가격이 오르는게 거의 대부분인데 DJI에서 스마트폰용 짐벌 오즈모 모바일의 후속 모델 오즈모 모바일2를 공개 했습니다.아마 대부분 당연히 가격이 올랐을거라 생각했는데 뜻밖에도 오즈모모바일2는 기존 오즈모모바일의 반값에 출시가 됩니다. 기능은 일단 둘째치고 가격이 상당히 파격적으로 공개 되었습니다. 오즈모 모바일 1세대의 경우 299$로 출시 했었는데 거의 1년 반만에 출시되는 오즈모모바일2의 경우 129$로 해외 출시 가격이 결정 되었습니다. 오즈모 모바일의 경우 국내 가격이 40만원대로 전작대비 반값도 안되는 가격에 출시가 되는셈 입니다. 현재 오즈모모바일2의 국내 출시 예정가는 17만 200..
겨울 드론 비행시 주의할 점과 배터리 단열스폰지
2018.01.08겨울은 우리가 외부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자기기의 배터리가 효율성이 떨어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스마트폰부터 태블릿 야외에서 사용하는 디바이스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기온이 내려가면 효율성이 급격히 떨어지는데 드론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경우 보조 배터리를 사용한다고 하지만 드론의 경우 보조 배터리를 달고 비행을 할 수는 없기에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터리 단열스폰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현재 DJI 드론 스파크, 매빅, 인스파이어용 스폰지 단열재가 있습니다.드론의 경우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많이 사용하는데 온도에 민감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지난 달 러시아 여행 중 Dji 스파크를 가져가 항공 촬영을 하고 싶었지만 촬영을 할 수 없었습니다. 기온이 너무 떨어지니 스파크 센서가 꺼지면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