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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는 고양이다...
2008.10.19처음 이 영화 예고편을 봤을때부터 이건 내가 키우는 야웅군이랑 같은종에 같은 태비의 고양이가 나왔던지라 상당히 흥미가 끌려 개봉하면 봐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던차에 개봉하자마자 예매하구 보고왔네요. 영화속에 '구구' 역시 상당히 귀엽게 나옵니다. 또한 조연의 우에노쥬리는 이전에 출연했던 드라마 노다메역활의 연장선같은 그런 캐릭터에 가깝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여전히 엉뚱발랄하고 명랑한 모습입니다. 처음 영화의 시작은 주인공인 아사코씨가 15년간 키워왔던 암고양이 사바의 죽음에서 시작해서 펫샵에 들렀다가 새로운 고양이 '구구'를 만나고 그뒤 '구구'가 맺어준 인연의 사람들과의 작은 일상속의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영화의 끝은 '구구'의 이름이 무슨뜻이었나를 이야기해 보여주며 끝납니다. 스토리는 궁금하시면 직접 ..
우리한우와 유기농 인삼의 환상적 조합 보양식 갈비찜.
2008.10.17찬바람이 불기전에 대비를 좀 해야겠다 싶어서 몸 보신겸해서 얼렁뚱땅 만들어본 갈비찜입니다. 마침 명절에 선물 들어온 한우 갈비세트가 한팩 남아 있고 , 인삼도 5년근 무농약 재배의 삶엔삼 수삼(100g)이 생겨서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 갈비찜으로 한번 만들어 봤네요. 우선 흙을 떨어내고 수삼을 손질 합니다. 그다음 그릇에 물을 담고 인삼을 10분정도 담가두면 인삼에 딱딱하게 붙어 있는 흙이 불면서 살짝 문질러도 잘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한우 갈비는 인삼을 물에 담가놓는 시간동안 냄비에 넣고 끓여서 핏물을 좀 빼야 합니다. 그러면 기름이랑 핏물이 빠져서 둥둥뜬걸 국자로 국물을 건져내서 버립니다. 기름과 핏물이 빠진 갈비에 이젠 인삼과 대추를 넣습니다. 인삼이 바닥에 다 내려가버렸네요... 대추는 인삼과 ..
작은 술상...
2008.10.16참 오랜만에 친구와 집에서 작은 술상을 만들어 마셨는데 와인과 영지는 일단 섞으면 맛이 없고 텁텁하다... 역시 달달한 과일주가 필요하다. 콜라는 그냥 입가심인데 폭탄을 만들기 위해 맥주랑 조니워커랑 섞어야 했는데 둘다 왜 이렇게 입에 안붙는지.... 술자리이야기는 요즘 불경기라 그런지 재미도 없고 중소기업이라고 제조업 공장을 하는 친구놈은 요즘 계속 힘이 드는지 피곤해 보이고 그러다 내가 먼저 엎어져 잠들었지만... 새벽에 일어나 혼자 조금 한잔 했는데 여전히 쓰다... 한번씩 술을 마시다 보면 참 달다고 느낄때가 있는데 그럴때는 좀 조심해야 한다... 어제는 왜그리 쓴지... 안주거리로 사온 족발과 회만 깨끗히 다 먹구 그냥 뻗어버렸다. 정사장아 다음엔 그냥 아구찜에 소주나 하자꾸나... 이글은 사실..
삶엔삼의 유기농 인삼.
2008.10.15블로그코리아 리뷰룸을 통해 받은 국내 최초 유기농 수삼이네요. 인삼이란게 다 같은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 인삼은 비료나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5년근 인삼 입니다. 본인이 인삼 전문가도 아니구 매년 인삼을 구매해 약이랑 차를 지어드시는 어머님한테 일단 맡겼더니 꽤 괜찮은 인삼이라고 하시면서 생으로 먼저 한뿌리 드심.;;;; 몸에 좋은건 아는지 우리 야웅군도 꽤 관심을.. 포장된 박스를 풀어보니 한지에 잘 싸여서 인삼과 함께 직접 재배하시는 농부님의 편지가 들어있더군요. 편지안에는 인삼의 특징과 함께 인삼을 잘 보관하는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해주셨더군요. 편지에 보니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밭에서 뽑아서 포장해서 발송한다하고 품질에 대해서 상당히 자신감이 있는듯 하시더군요. 그래서 더욱 일단 믿..
야웅군의 떼쓰기...
2008.10.14일이 있어 의자에 앉아 한참 먼가를 작성중인데 야웅군 꽤나 심심했던지 옆에와서 갑자기 발라당 온갖 놀아달라구 응석을 부린다... 눈치없이 바쁜때만 이러는구나... 가끔 내가 몇일씩 집을 비우면 한번씩 발라당을 하며 애교를 부리곤하면 귀여워서 가끔 안아주기도 하구 간식도 주곤 했는데 할일이 좀 있어서 발로 그냥 밀쳐 버렸더니 구석에서 혼자 저러고 있다. 저럴때 보면 완전 어린 조카가 떼쓰는거랑 비슷하다. 안 바쁜거 같음 공이라도 던져주고 밖에라도 데리고 나가겠건만.... 할일도 있고 귀찮기도 하구 옆에 붙어 칭얼대는걸 몇번 발로 밀어 냈더니 윗 사진처럼 혼자서 구석에서 몸을 일비틀 저리비틀 비비꼬며 떼쓰고 있다.... 얼마전 조카가 마트의 장난감코너에 앉아 버티던 일이 생각난다... 몸을 저렇게 버둥거리며..
술과 음주에 대한 문답 바톤.
2008.10.13이웃블로그 cean님이 제게 술에관한 바통을 넘기셔서... 한번 받아 봅니다.. 1. 술을 처음 마셔 본 게 언제인가요? 꼬마때부터 마셨음. 제사가 끝나면 음복을 하기때문에 남자들은 보통 제사에 참가하면 그때부터 다들 마셔보리라 생각함... 2. 처음 술을 마셨을 때의 감상은? 기억으론 첫맛은 쓰고 끝맛은 달콤했던걸로..... 3. 현재 주량은 어느 정도인가요? 현재 주량은 소주1병이 딱 좋은듯함.... 나이 먹을수록 주량이 줄어드는것을 느낌... 주량을 딱히 측정하기 어려운게 기분좋을땐 그냥 좀 많이 들어가도 괜찮은데 기분나쁠땐 한잔에도 그냥 취해버림. 4. 자주 마시는 술의 종류는 무엇인가요? 잭콕 (잭 다니엘 + 콜라) , 맥주 , 소주 자주마시는 술의 종류라고 할게 없음. 솔직히 그냥 손에 잡히는..
지나치는 풍경.
2008.10.12하늘이 높고 , 긴팔셔츠가 내게 따뜻하게 느껴지는걸 보니 곧 찬바람이 불거 같다는 생각이......
달콤한 아이스 홍시.
2008.10.12원래 홍시를 냉동고에 얼려두었다가 나중에 꺼내먹으면 홍시가 딱딱해서 그걸 갈라서 숟가락으로 아이스크림같이 퍼먹는걸 아이스 홍시라고 하는데 요즘은 이렇게 포장되어서 따로 나오길래 처음으로 마트에서 샀다. 팩 1하나에 홍시하나가 들어있는데 냉동보관을 해야한다. 하나는 흐물흐물 녹아버려서 다시 얼려서 꺼내먹음... 달달하고 시원한 맛이 입에서 살살 녹아 베스킨라빈슨 31보다 훨씬 맛있게 느껴진다. 감은 숙취해소에도 좋은 과일... 헌데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가 온다하나 이 달달하고 입에서 사르르 녹는맛에 3개를 연거푸 먹고 말았다... 이거 마트가면 또 사올거 같다...;;;
XNOTE MINI X110 블로거 체험단 선정.
2008.10.11리뷰 뉴스룸을 통해 응모한 LG전자 10인치 미니노트북 XNOTE MINI X110 블로거 체험단에 응모한것이 이번에 체험단에 선정이 되었네요. 위 사진속에 저 모델입니다. 기존에 13.3인치의 올인원형인 바이오 sz시리즈를 근 1년 조금 더 사용 , 좀 작은 서브형 노트북이 하나 필요해 umpc쪽도 기웃거리다 이번에 블로그 코리아 리뷰룸을 보고 응모해본것인데 어떻게 선정이 되어 한달간 mini노트북을 사용해 볼수 있는 기회가 생겼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도 예전에 간편하게 들고 다닐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구입을 한것인데 막상 들고다녀 보니 좀 불편함이 많이 느껴져서 작은 노트북을 생각하고 있던차에 사용해볼수 있는 기회가 생겨 일단은 담당자에게 감사를... 10인치대의 노트북을 몇년전에 한번 사용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