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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계림] 현세속의 선경이라는 계림의 이강유람
2011.07.27이(리)강은 계림을 가로지르는 강으로 길이가 470km정도로 인천에서 부산까지 정도로 긴 강이다. 중국땅이 참 넓다는걸 느끼게 해주는 강으로 계림을 여행하면서 보는 강이 모두 이강이다. 산세속에 유유히 흐르는 풍경이 사람의 마음을 잡아끄는 땅으로 계림이 중국의 북쪽 베이징이나 상해와 비교하면 아직 낙후 되었다고 느끼는게 이런 절경 때문에 이 곳은 공장을 지을수가 없어서 발전이 좀 느린편이라고 한다. 그래서 아직 도시를 조금만 벗어나도 보여지는 풍경이 우리가 옛날 사진에서 보는 한국의 70년대의 농촌 모습을 보는듯한 모습이 많다. 이강유람은 코스가 여러가지가 있는듯 한데 내가 선택한 코스는 배를타고 1시간정도 강을 따라 안개에 휩싸인 산세를 구경하고 은자암동굴로 가는 코스이다. 과일 노점상들 1000원을 ..
새로운 캣닢 주머니와 야웅군.
2011.07.26새로 사준 캣닢 주머니 한동안 가지고 놀던 주머니가 너무 너덜너덜해져서 바꿔줬는데... 오전내 물고 왔다갔다하며 여기서 딩굴 ~ 저기서 딩굴 ~ 참 단순하게도 장난감 하나면 세상을 다 가진듯한 기분을 내는 야웅군 소박한 남자구나.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고양이용 우울증 치료제 마따따비 나무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캣닢만 보면 환장하는 고양이.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주말은 야웅군에게 캣닢 주머니 안고 딩굴모드.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캣닢 주머니 덥썩 붙잡고 매달린 고양이.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고양이 풀뜯어 먹는 소리란 ? 캣그라스.
[중국 양삭] 이국적인 풍경의 양삭 서가재래시장.
2011.07.25양삭은 계림에서 버스로 달려서 1시간 10분정도에 있는 광시좡족 자치구의 12개 군중에 하나로 계림에서 가는길에 보면 중국의 빈부차를 느낀다고나 할까 도로에 펼쳐지는 풍경이 계림시내와는 좀 다른 시골의 풍경을 한참 보다가 보면 도착 하게 된다. 양숴 [Yangshuo] 라고 부르며 이 곳 역시 계림과 마찬가지로 석회암의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산들이 운집해 있다. 양삭의 서가재래시장 가는길 입구다. 서가라는 이름에서 느낌이 올려나 모르겠지만 서양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시장이다. 양삭은 20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이강변의 도시로 여행객들로 항상 붐비는 곳인데 서양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 서가재래시장 이다. 거리 양편으로 여행객들을 위한 각종 기념품이 가득하며 양삭의 서가는 계림에서도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
3D 보고 3D로 찍는 옵티머스 3D 첫 느낌은
2011.07.24지난해 부터 tv에서 시작한 3D가 PC,모니터,노트북,캠코드,카메라 그리고 이제 스마트폰으로 발전을 했습니다. GRASS FREE라는 무안경 방식의 디스플레이가 채용되어 나온 최초의 3D 스마트폰이라고 할수 있는 LG전자의 옵티머스 3D를 이번에 체험단을 통해 만나게 되었습니다. 박스 포장이 기존의 스마트폰과는 많이 다른 붉은색으로 되어 있더군요. 패럴랙스 배리어라고 하는 시야각이 좁고 LCD 화면이 작은 IT제품에 적용할수 있는 방식인데 기존에 TV에서 경쟁하는 FPR방식과 SG방식과 다르게 안경이 필요 없습니다. 참고로 시야각의 위치에 따라 입체감이 좀 다르게 느껴집니다. 박스 뒷면에 보면 제품의 특성을 보여주는 몇 가지 특징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OPTIMUS 3D 디자인 전면에 물리적 홈버튼이..
중국 계림 - 소수민족의 삶을 볼수 있는 세외도원
2011.07.23계림에서 버스로 1시간정도 달리면 도착할수 있는 세외도원(世外桃源) 중국 계림의 장족이 주를 이루고 있는 공원으로 진나라 도연명이 지은 도화원기(桃花源记)에 있는 아름다운 배경을 근원으로 만들진 곳으로 풍경과 전원을 조화롭게 만들었다고 한다. 전원속의 낙원이라 불리는 곳인데 수상관광과 도보관광을 할 수 있는데 먼저 배를 타고 수상관람을 한뒤 도보 관람을 하게 된다. 이 곳은 소수민족중 원시부족과 장족,요족,동족을 볼수 있는데 옛 모습을 재현해 그 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세외도원의 티켓에 보면 사진이 참 아름답다. 물론 날씨가 좋고 빛이 좋은날 보여주는 풍경이지만...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좡족의 여성들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데 신발에 방울이 달려 있다. 배를 기다리며 선착장에서 보는 풍경은 ..
낮에는 퍼질러 자고 밤에는 쥐잡고
2011.07.22중국의 한 쇼핑센터에서 만난 고양이 묶어놓고 키우면 안되는데 생각하며 물어 봤더니 낮에는 하루종일 먹이고 재운다. 그리고 밤에는 밖에 풀어서 창고와 가게 주변에 돌아다니는 쥐를 잡는게 일이라고 한다. 낮부터 풀어 놓으면 손님들 올때 쥐를 물고 나타나서 안되기 때문에 퇴근할때는 풀어두고 낮에는 하루종일 가게안에서 재우고 밥값은 제대로 하는 고양이 오늘은 손님들 때문에 낮잠을 설치고 있다. 쥐를 잘 잡을거 같이 생기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고양이는 고양이다인가 보다. 하루에 평균 한마리 이상은 잡아서 아침에 사람들이 오면 문앞에 놔둔다고 한다. 케이지안에 고양이가 깔고 자는건 일반 쿠션이 아니구 라텍스라는 고무 매트리스다.;;;;;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계림의 전경을 한눈에 보는 첩재산.
2011.07.21계림 시민의 주 교통수단은 스쿠터. 중국 계림(구이린)이라고 불리는 광시좡족자치구에 있는 도시로 독특한 지형으로도 유명하고 이런 지형이 생성된게 3억년전 바다가 쏟아 올라 만들어졌다고 하더군요. 이곳은 영화 아바타의 판도라 행성의 배경 스케치가 된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영화속의 그 독특한 나무는 여행의 마지막날 그 나무를 만나게 되는데 참 특이한 나무더군요. 첫날 떠난곳은 계림의 시내 중심부에 있는 첩재산 입니다. 첩재산 계림시 중심에 있는 산으로 화려한 비단이 겹겹히 쌓아 놓은 것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안개때문에 뿌연 안개로 인해 산의 전체적인 모습이 안보이더군요. 사실 4박5일동안 거의 똑같은 이런 날씨속에 있었네요. 파란하늘을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아열대성 기후라 비도 자주오고 상당히 사..
천산공원에서 만난 꼬마.
2011.07.20계림의 천산공원에서 나를 졸졸 따라오던 꼬마... 소수민족의 아이인거 같은데 할머니는 옆에서 말리고 꼬마는 내가 들고 있는 카메라가 궁금 했는지 손짓하며 계속 나를 따라오고 말이 통하지 않아 알수 없었지만 할머니는 내게 계속 사과를 하는 몸짓 사진을 찍어서 보여줬더니 참 좋아하더라는 세상 어디를 가든 아이들의 공통점은 순수함 그 자체라고 할까.
중국 여행을 함께한 클로츠 아쿠아슈즈 리뷰
2011.07.19이번에 4박5일간 중국 계림(구이린)을 여행하며 보통 운동화 하나를 신고 이 클로츠 아쿠아슈즈를 가방에 넣어 다녀왔습니다. 계림은 베트남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기후가 한 여름에는 40도까지 올라가는 더운 곳인데다 습도가 높고 비도 자주오는 아열대성 기후인데도 매일 트레킹 코스가 좀 있었던 여행이라 샌들대신 이런류의 신발이 하나 필요한 탓에 테스트할겸 이 신발을 가지고 여행을 출발 했습니다. 발 착용감이나 신축성 좋습니다. 맨발로 신고 끈을 조이면 메쉬가 조금 까칠한 느낌을 줍니다. 착용감과 신축성은 일단 제 경우에 마음에 듭니다. 발이 편안하고 바람이 잘 통해 통기성도 좋고 바람이 잘 통하니 발이 쾌적한 느낌을 줍니다. 조금 약하게 느껴진 뒷 부분 역시 산길을 걸을때도 그랬고 밴드가 함께 발목을 잘 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