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말걸기/ 아날로그 현상소
로모 호라이즌 파노라마.
2009.03.17주용아빠님의 호라이즌 퍼펙트를 보다가 예전에 꼴통이 가지고 놀든 로모 호라이즌 사진이 생각나서 컴터를 뒤적뒤적하니... 원본 스캔은 꼴통이 가지고 있을래나.... 3년전인가 대관령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들... 내모습이 보이는걸 봐서 동생 꼴통이 찍은 사진들과 막 섞여있는듯 하다. 어쨌든 토이카메라지만 액션샘플러만큼 결과물이 재미있었든 카메라. 언제 꼴통한테 임대를 다시 한번 해야겠다.
일상속 풍경 - 재래시장.
2009.03.16늘상 마트만 가다 오랜만에 재래시장으로 나들이 주차장이 따로없어 골목길에 차 세워두고 슬금슬금 걸어 올라간다. 봄 햇살이 좀 따뜻하긴 한데 바람은 아직까지 차다는 느낌이.... 뻥튀기 가게.... 뻥튀기 하나를 골랐다. 1000원에 한봉지 싸다.... 시장한켠 골목에 있는 이 가게 헌데 간판이 범상치 않다. mbc tv 방영... 앞 간판은 방앗간인데 옷가게다. 이상해..ㅡ.ㅡ;;; 재래시장도 환경개선작업 때문인지 천정을 덮어놓고 예전보다는 많이 깔끔해진 느낌. 봄은 봄인가 보다.. 색색으로 염색한 여성 스카프 색이 참 고와 보인다. 재래시장에 오면 빼놓을수 없는 먹거리들.... 떡뽁이, 만두, 어묵... 늘상 마트가서 카트만 끌고 가전코너에서 게임만 하는 습성을 지닌 내가 오랜만에 짐을 들어주기 위해 ..
Day.
2009.03.13거리 , 오후 , 남성.... NIKON FM2 , 50mm 1:1.2 , POTRA 160NC
로모속에 담아둔 일상.
2009.03.12꽤 오래동안 바디안에 있었든 필름을 꺼냈다. 지난 겨울 눈이 한참 온날의 사진이 보이는걸 보니... 마지막사진에서 나는 유일하게 스트롱을 사용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기억이.... 필름은 지나간 시간을 한번씩 돌아보게 해준다. Lomo-LCA , POTRA160 VC
Lomo in 서울역.
2009.03.10누군가는 돌아오고 누군가는 떠나가고 또 누군가는 마중하며 , 누군가는 배웅하구 어떤사람은 이곳을 배회하며 어떤사람은 상주하는 공간 나는 이것을 관찰하고 재미있는 공간. Lomo-LCA , POTRA 160VC
굿바이..2008...
2008.12.31나무에서 별이 떨어지다... Good bye 2008....... 그리고 happy new year ~ 2009 유난히 짧게 느껴졌던 2008년 가을날의 기록... 2009년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이제 12시간이 채남지 않았네요. 블로그를 통해 소통했던 많은분들을 일일히 찾아서 새해인사는 못 드리구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2008년 마지막 필름스캔 , Nikon FM2 , POTRA 160VC
로모에 담아둔 가을.
2008.12.14지나간 필름스캔, Lomo-LCA, 2008년의 가을... 여름에 사둔 공구로 사둔 필름이 1롤 남아서 오늘 필름공구에 가보니.. 환율때문인지 필름값이 모두 올랐군요.. 많이 사용하는건 아니지만 연초에나 한번에 사서 냉장고에 묶혀두고 사용하고 있는데...아....
로모에 담아둔 일상.
2008.12.02언제 어디서 찍어둔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느날 지나가다 한컷... 예전에 필름을 많이 사용할땐 사진을 찍을때마다 메모해두는 습관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디지털 찍듯... 가볍게 누르고 지나가다 보니 어디서 찰칵한건지는 모르겠다. 지나쳐 갈땐 아마 저런모습이 좋았나 보다 짐작만 할뿐...
로모카메라에 들어있던 지난 여름의 풍경.
2008.11.254개월만에 로모에서 꺼낸 필름... 처음 한줄컷에 이미 지나가버린 여름이 보인다. lomo-lca , Fuji Reala 1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