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12시간이상을 자는 고양이 오늘은 잠이 안오는지 옆에서 계속 뒤척뒤척이고 있다.
잠잘시간인데 이상하네. 잠이 안오는건지 무엇이 불편한건지...
잠잘시간인데 이상하네. 잠이 안오는건지 무엇이 불편한건지...
결국 자세를 바꿔 잠을 다시 시도해보는듯 하다.. 가만히보니 꼬리가 계속 살랑살랑...
안자는구나.
기어코 눈을 뜨고 일어나 모니터를 슬쩍 들여다보고 멍때리기...
괜히 모니터에 얼굴 들이밀다 꿀밤 한대 맞구 뒤로 물러나서 눈치보기...
괜히 모니터에 얼굴 들이밀다 꿀밤 한대 맞구 뒤로 물러나서 눈치보기...
좀지나니 다시 뒤집어져 누워있다.
살살 배와 목덜미를 문질러주니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거 같더니 어느새 코고는 소리가 들린다.
살살 배와 목덜미를 문질러주니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거 같더니 어느새 코고는 소리가 들린다.
그럼 그렇지 니가 잠이 안올 이유가 없자나.
완전히 곯아 떨어진 야웅군....
완전히 곯아 떨어진 야웅군....
고양이에게 잠은 중요하다. 인생의 2/3정도를 잠으로 보내는 고양이는 잘자고 잘먹고 잘싸야지만 건강하다. 잠을 못자게 되면 밥도 잘안먹게 된다. 보통 몸이 좋지않은 고양이들이 누워서 눈만뜨고 잠을 못자기에 수면부족이 되면 사람처럼 신경질을 내게되거나 누워서 계속 운다. 좀 뒤척이다 세상모르고 다시 잘자는걸 보니 별일은 아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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