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의 눈을 빌린 루믹스 LX3 간단 사용기.

그러니까 지지난주 길을가다 손목에 있든 내 똑딱이가 휙 미끄러지면서 바닥에 낙하 다른곳은 괜찮은데 액정이 나가버려 잠시 필요에 의해 친구에게 빌려와 2주째 손목에 차고 다니는 파나소닉 루믹스 lx3 평소 외형상 모양을 보면...

위쪽에 모드 다이얼과 줌 포커싱 버튼과 경통부에 이미지 크기를 바로 전환할수 있는 버튼이 있다.

그리고 뒤쪽에 조그버튼과 다른 메뉴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버튼의 배치와 조작성은 상당히 편하다.

개인적으로는 외부 버튼조작으로 한번에 모드나 설정 변경이 가능한걸 좋아해서 마음에 드는 버튼의 배치와 조작성.

루믹스 lx3는 간략하게 기계적 특징을 보면 작은 크기에 화질도 좋은편이며 휴대성이 상당히 편리하다. 렌즈 밝기도 2.0에서 시작해 밝은편이다. 화각은 24~60mm로 렌즈는 LEICA DC VARIO-SUMMICRON 24 ~ 60mm , iso는 80-3200까지 800부터는 노이즈가 확실히 보인다. 그래도 iso 1600까지는 사이즈를 줄여 웹용 이미지로 사용하기에 무난하다.
셔터 스피드는 1/2000 까지 렌즈 밝기 F2.0 ~ 2.8 , raw파일을 지원하며 핫슈에 포서드 스트로브를 붙여서 사용할수 있다. 매크로는 1cm , 컬러모드는 필름모드의 6종을 지원하며 완벽한 수동모드 조작이 가능한 하이엔드.
라이카라는 이름때문인지 처음 발매시 가격은 좀 높았으나 요즘 다운된듯하다.

기록 해상도는 모드별로 가장 큰 사이즈가 아래와 같이 나온다.
4:3 = 3,648 x 2,736 ,  3:2 = 3,776 x 2,520 , 16:9 = 3,968 x 2,232
동영상 : 1,280 x 720 / 848 x 480 / 640 x 480 / 320 x 240

lx3로 사진을 대충 찍어보니 결과물도 꽤 마음에 든다. 자체 필름모드도 괜찮고 사진찍기위해 빌린게 아니라 원래 간단한 동영상등을 담을 컴팩트 카메라 대용이 필요해서 a/s 할동안 잠깐 빌린건데 사진은 16:9로 많이 찍었네요.

lx3는 외관도 이쁘지만 전용케이스도 상당히 이쁜 헌데 케이스는 일본판 검정 속사케이스가 더 모양새가 이쁘다는 생각.

< 이미지 인용 : http://dc.watch.impress.co.jp > - 속사케이스는 일반케이스보다 가격은 3배정도 차이가 있다.
사진을 찍어보니 자체 지원하는 필름모드도 꽤 재미있는 결과물이 만들어지네요. 
개인적으로 24-135사이의 화각대를 제일 좋아해 lx3를 사용하며 아쉬운 부분은 줌에서 화각대가 조금 아쉬운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