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작년보다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벚꽃이 좀 일찍 피는거 같습니다.
천안은 아직 만개는 아니지만 이번주말이면 거의 만개하고 다음주초면 절정이 될 것 같습니다. 작년 경우는 4월 초부터 시작해서 중순까지 벚꽃이 이어졌는데 올해는 일주일정도 빨리 시작한 느낌입니다.
천안 구도심에서 가까운 천안천 자전거도로와 원성천은 벚꽃이 거의 90% 가까이 피었습니다.
원성천과 천안천의 벚꽃은 이번 주말이면 만개할 것 같습니다. 그늘진 곳에 있는 벚나무 몇그루를 제외하면 대부분 지금 벚꽃이 활짝피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보면 벚꽃잎이 눈앞으로 떨어져 지금 걷기도 좋고 천안천이나 원성천 자전거도로를 라이딩 하기 딱 좋은 시기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원성천 1.3km 구간 산책로를 따라 버스킹과 문화공연도 4월 5일까지 진행됩니다.
천안 북면위례는 4월이면 2일간 벚꽃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북면 벚꽃길은 매년 봄마다 연춘리부터 운용리까지 약 15Km가량의 늘어선 벚꽃이 만개하는 장관을 이루는 곳이고 코스도 길어서 드라이브 하기도 좋은곳이기도 합니다.
천안 북면위례 벚꽃길 코스중 일부 구간은 벚꽃이 덜 피었지만 일부 구간은 벚꽃이 꽤 많이 피었습니다.
북면 위례 벚꽃길은 드라이브 하기도 좋고 벚꽃이 만개할 때 방문하면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 쉬고 싶으면 중간중간 카페에 들어가 잠깐 차 한잔의 여유를 느낄수 있습니다. 산쪽으로 가면 아직 벚꽃이 덜 피었지만 아래쪽은 만개한 곳도 있습니다.
카카오맵에서 북면 위례 벚꽃길로 검색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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