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튜디오에 갔다가 갤럭시북3 프로 360 그라파이트와 베이지 모두 체험용으로 전시되어 있어서 잠깐 만져보고 왔습니다.
갤럭시북3 프로 시리즈 중 갤럭시북3 프로 360은 터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며 S펜을 지원하는 유일한 모델로 펜을 활용한 생산적인 작업을 하는데 적합한 모델이기도 합니다.
2 in1 노트북으로 불리는 갤럭시북3 프로 360은 상부의 디스플레이를 회전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하이브리드형 노트북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요즘은 360도로 회전하는 상판 때문에 360이란 숫자를 많이 붙이고 있습니다.
갤럭시북3 프로 360은 16인치 한 가지 크기의 모델로 출시하며 그라파이트 컬러는 무광으로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스마트폰도 요즘 무광으로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것과 비슷한 도장 마감입니다.
1.66kg이라 한 손으로 들어보면 살짝 무겁다는 느낌인데 측면은 12.8mm로 슬림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갤럭시북3 프로 360의 S펜은 내장형이 아니라서 휴대성이 좀 떨어지지만 실제 펜과 같은 크기라 사용하기는 더 편하지만 스마트폰의 S펜과 비교하면 위 사진처럼 크기의 차이가 있습니다.
안쪽 역시 같은 그라파이트 컬러로 잠깐 만져보니 키보드의 키감도 괜찮고 넓은 터치 패드는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이번 갤럭시북3 프로 시리즈는 모두 다이나믹 AMOLED 2X를 사용하고 있는데 디스플레이 자체는 밝고 높은 해상도라 참 깔끔하게 보이더군요.
키보드의 전원 버튼은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하고 있어서 윈도 설정을 통해 지문인식 로그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북3 프로 360 그라파이트의 바닥면도 동일하게 상판과 차이가 없는 컬러이며 양쪽에 스피커가 있으며 네 모서리에 미끌림 방지고무가 있으며 힌지 아래쪽에 방열을 위한 팬이 있습니다. 힌지의 경첩은 이전과 달라진 느낌은 없습니다.
갤럭시북3 프로 360 베이지 컬러는 살짝 이번에 발표한 갤럭시 S23 크림색과 느낌이 비슷한데 무광이지만 조금 반짝거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빛 반사에 따라 은은하게 펄이 가미된 느낌이기도 합니다.
갤럭시북3 프로 360의 측면 포트는 썬더볼트2, HDMI 1.4, USB-A 포트, microSD 슬롯, 오디오잭이 있습니다.
컬러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갤럭시북3 프로 360의 경우 그라파이트 컬러가 좀 더 깔끔하고 좋았는데 키보드 상판의 넓은 트랙패드도 괜찮았습니다. 디자인은 이전과 비교해 크게 달라졌다고 하긴 힘들지만 이번에 새로 적용된 다이나믹 AMOLED 2X는 밝기를 단계별로 조절해보니 밝기도 괜찮았고 높은 해상도에 디스플레이 자체는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디스플레이는 손가락이나 S펜으로 터치해보면 반응속도도 빠르고 S펜을 활용하기 좋은 디스플레이입니다.
무게는 한 손으로 들어보니 1.66kg은 좀 묵직한 느낌을 주며 태블릿처럼 한손으로 오래동안 들고 뭘하기에는 좀 무거운 느낌이 듭니다.
갤럭시북3 프로 360에 사용하는 S펜의 경우 내장이 아니라서 따로 휴대해야 하기 때문에 휴대성은 좀 떨어지는 편이긴 하지만 2 in 1 노트북답게 생산적인 작업에 괜찮은 편이기도 합니다.
갤럭시북3 프로 360과 같은 하이브리드형 노트북은 태블릿과 노트북 모드로 모두 활용가치가 있어서 펜을 자주 활용하고 태블릿과 노트북을 같이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좀 더 유용한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잠깐 사용해 보고 디자인을 살펴봤는데 잘 만들었다는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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