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일 갤럭시 S23 시리즈를 공개하며 언팩 행사에 함께 공개한 갤럭시북3 시리즈도 3가지 모델로 출시했습니다.
갤럭시북3 프로, 갤럭시북3 프로 360 그리고 최상위 모델은 갤럭시북3 울트라로 모두 현재 사전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보통 노트북은 신학기 시작 전 수요가 많기 때문에 보통 이맘때면 항상 신제품을 공개했는데 올해도 졸업과 입학 시즌을 앞두고 공개되었습니다.
이름에서 이미 느낌이 오실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갤럭시 북3 시리즈는 사용성에 따라 나눠져 있습니다.
역대 갤럭시 북 시리즈 중 최고 사양을 갖춘 고성능 프리미엄 모델은 ‘갤럭시 북3 울트라’, 360도 회전하는 터치 스크린에 S펜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3 프로 360’, 얇고 가벼운 클램셸(clamshell) 디자인으로 휴대성이 좋은 모델은 ‘갤럭시 북3 프로’로 구성되었습니다.
기존의 갤럭시북2 시리즈에서 프리미엄으로 울트라 모델이 추가된 셈이라 볼 수 있습니다.
먼저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북3 울트라'를 보면 한층 업그레이드된 CPU, GPU,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해 갤럭시 북 시리즈 중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북3 울트라'는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노트북용 외장그래픽을 탑재해, 그래픽 작업이나 고사양 게임 등 높은 성능이 요구되는 업무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성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리고 고사양 노트북임에도 16.5mm의 얇은 두께와 1.79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갤럭시북3 프로 360은 이름 그대로 360도 회전하는 터치 디스플레이와 S펜을 지원하며 펜을 활용하는 작업을 많이 하는 사용자들에게 맞춤인 노트북입니다. 터치 스크린과 펜으로 태블릿과 PC의 사용 경험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2 in1 디바이스입니다.
갤럭시 북3 프로는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초슬림, 초경량 강조하며 갤럭시북3 프로14는 1.17kg의 무게, 두께는 11.3mm로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북3 시리즈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화면비 16:10 비율, 3K 해상도(2,880 x 1,800), 최대 120Hz의 주사율로 갤럭시 북 시리즈 중 최상의 AMOLED 디스플레이 탑재해 각종 인증을 취득했으며 영상과 게임에서 생생한 색감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번 갤럭시북3 시리즈는 오디오 성능도 대폭 향상해 모두 쿼드 스피커 시스템을 통해 더 풍부하고 깨끗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스튜디오 품질의 듀얼 마이크와 AI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영상통화 시 더욱 생생한 통화 음질을 느낄수 있습니다.
갤럭시 북3 시리즈는 슬림한 USB-C 타입의 범용 충전기를 제공하고 있으며 갤럭시 북3 울트라는 기존 제품보다 향상된 최대 100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특히 이번 언팩에서 갤럭시 스마트폰과 갤럭시북3 시리즈의 연결성을 많이 강조했는데 윈도 작업 표시줄에서 가장 최근에 사용한 갤럭시 스마트폰 앱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보던 웹 페이지를 그대로 갤럭시 북3의 웹 브라우저에서 이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스마트폰의 핫스폿(Hot Spot)을 통해 Wi-Fi에 연결하고 싶은 경우, 스마트폰에서 핫스폿을 켤 필요 없이 갤럭시북3에서 간단하게 클릭 한 번으로 핫스팟을 켜고 연결할 수 있으며 양쪽 기기의 화면 간에 커서를 자유롭게 이동시켜 글자와 이미지를 손쉽게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습니다.
사진이나 파일은 드래그 앤 드롭으로 편리하게 옮길 수 있는데 아무래도 스마트폰과 PC 간의 작업 연결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 사진의 경우 갤럭시 스마트폰의 ‘Expert RAW’ 앱을 활용해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촬영한 대용량 원본 사진이 갤럭시 북3로 자동 전송되도록 설정해 전송된 이미지를 PC에서 바로 편집할 수 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 그럴 경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북3는 ‘삼성 멀티 컨트롤(Multi Control)’ 기능도 지원하는데 이 기능은 갤럭시 북3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해 갤럭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으로 애플의 맥과 아이패드의 유니버셜 컨트롤과 비슷한 기능입니다.
동일한 스펙이지만 갤럭시 북3 프로는 14와 16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되며, 컬러는 그라파이트와 베이지의 2종류로 출시됩니다. 옵션 사양에 따라 가격은 다르지만 갤럭시북3 프로의 경우 최소 188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래는 갤럭시북3 울트라와 갤럭시북3 프로 360의 스펙으로 갤럭시북3 시리즈는 모두 인텔 13세대 CPU를 사용하고 있으며 스펙에서 가장 큰 차이는 내장 그래픽 카드가 가장 큰 차이라 볼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크기는 달라도 모두 같은 다이나믹 AMOLED 2X를 탑재하고 같은 화면비에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갤럭시북3 울트라의 경우 최고 성능의 노트북답게 RTX4050 외장 그래픽을 탑재하고 100W 급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갤럭시 북3 울트라의 가격은 사양에 따라 347만원부터, 갤럭시 북3 프로 360은 259만 원부터 출시됩니다. 기본 가격에서 옵션 선택에 따라 가격은 변동이 있습니다.
갤럭시북 시리즈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하면 더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이미지 인용 : 삼성전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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