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령인 사이판은 지난봄부터 격리가 해제되면서 주기적으로 계속 비행기가 운항하고 있습니다.
사이판 입국시 필요한 것은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와 esta와 전자 여권만 있으면 이제 격리 없이 즐길 수 있는데 사이판과 괌은 북마리아나 제도의 휴양지로 유명하죠.
에메랄드빛 바다와 함께 골프 치기도 좋고 특히 사이판은 섬이 작아서 돌아다니기 보다 숙소에서 쉬면서 바다를 보며 천천히 즐기기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사이판의 호텔들은 연식이 좀 된 곳이 많은데 하얏트 리젠시도 연식은 좀 됐지만 깔끔한 구조로 어른들끼리 휴양하기에 괜찮은 곳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사이판 하얏트 리젠시 체크인은 15 : 00, 체크 아웃은 12 : 00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하얏트 리젠시 식당은 시간별로 다르게 운영하고 있는데 로비에서 안내 받을수 있습니다.
휴양지 호텔이라 오픈형 구조의 로비는 휴양지 호텔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바다 바람이 불면 바다 냄새가 느껴지는 로비입니다.
사이판 대부분 호텔이 그렇듯 하얏트 리젠시 앞에도 마이크로 비치가 있어서 바로 북마리아나 제도의 바다를 즐기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은 5성급 호텔이지만 좀 오래된 호텔이라 살짝 룸 상태는 깔끔하며 모든 룸이 오션뷰라 고층일수록 마이크로 비치가 잘 보입니다.
사이판 하얏트 리젠시에 리젠시 클럽으로 스위트룸과 클럽룸 이용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커피나 다과를 즐기기 좋은 장소로 이용시간은 체크인 할때 로비에서 받은 안내서를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피트니스룸은 이용한적 없지만 지나가다 사진만 한 컷 찍어 봤네요.
사이판은 휴양지답게 꽤 많은 리조트와 호텔이 있지만 제가 가본 곳 중에서 호텔 뷔페는 하얏트 리젠시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일 때문에 인스펙션으로 사이판을 다녀오긴 했지만 사이판은 코로나 이후 이제 백신 접종만 했다면 격리없이 여행이 가능해진지 좀 돼서 그런지 요즘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조용히 바다를 감상하며 어른들끼리 쉬고 싶다면 하얏트 리젠시는 꽤 괜찮은것 같습니다.
주소 : 873 Micro Beach Rd, Garapan, Saipan 96950 북마리아나제도
체크인 : 15 : 00, 체크 아웃 12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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