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서 독특한 화면비를 가진 모니터 LG듀얼업을 공개했습니다.
화면비를 보면 일반 모니터와 많이 다른데 보통 요즘 와이드 모니터의 경우 21:9까지 출시되고 있어 가로로 많이 길어지는 편인데 이번에 공개한 LG 듀얼업(Dualup) 모니터의 경우 16 : 18이라는 독특한 화면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곧 1월에 열리는 2022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모니터이기도 합니다.
LG 듀얼업(Dualup)은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모니터로 마치 16 : 9 비율의 모니터를 위아래로 붙인 느낌을 주는 모니터입니다.
모니터암은 LG 에르고 모니터를 닮았는데 화면비가 16 : 18이라는 비율로 위쪽 아래쪽은 화면 분할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 듀얼업(Dualup)은 27.6형(대각선 길이 약 70cm) 나노 IPS 디스플레이에 세로로 긴 16:18 화면비가 적용되어 21.5형(대각선 길이 약 55cm) 모니터 두 개를 위아래로 이어 붙인 크기로 한 화면에서 일반 모니터보다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한 화면에 여러 개의 작업창을 띄워 작업하기도 편리하며 모니터를 위아래로 쌓아 올린 느낌을 줍니다.
미 모니터의 재미있는 기능은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두 대의 PC를 번갈아 가며 조작할 수 있는 KVM(Keyboard Video Mouse) 스위치 기능과 두 대의 PC 화면을 동시에 한 모니터 화면에서 보여주는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노트북과 데스크톱에서 동시에 각각 다른 작업을 하고 싶을 때 간단한 연결만으로 화면을 분할해 한 화면에서 노트북과 데스크탑의 작업창을 오가며 이용할 수 있습니다.
LG 듀얼업(Dualup)은 에르고 모니터처럼 모니터 암은 LG 360 스탠드가 적용되어 사용 환경에 따라 화면을 가로 90도 방향으로 회전하거나(Pivot)이나 상하 높이 조절, 좌, 우 방향으로 각각 최대 335도까지 돌리는(Swivel) 기능까지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스탠드는 탈부착이 가능한 집게 형태의 클램프를 적용해 책상의 가장자리에 스탠드를 고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모니터 대비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에 노트북과 함께 데스크탑을 연결해 사용하면서 영상 편집이나 이미지 편집 등을 하며 에디터 툴을 많이 띄워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때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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