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폴드3는 모두 3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는데 팬텀 블랙, 팬텀 실버, 팬텀 그린입니다.
이번 삼성의 폴더블폰은 3세대로 외형 디자인의 큰 변화보다 내실을 많이 다진 느낌을 주는데 그만큼 이전 세대의 불편했던 부분과 단점을 많이 보완했습니다.
컬러에 대한 취향은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다르지만 팬텀 블랙과 팬텀 그린이 무광으로 마감되어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무광으로 마감되어 후면에 지문이 자국이 보이거나 그렇지 않으며 블랙 컬러의 무광은 조금 고급스러운 느낌도 있습니다. 후면에는 3개의 카메라와 플래시가 나란히 배열되어 있습니다.
카메라는 살짝 튀어올라 있지만 카메라 부분 둥근 테두리까지 살짝 올라와 있어서 갤럭시 Z 폴드3를 펼쳐서 바닥을 놨을 때 카메라가 직접 바닥에 닿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3는 힌지 부분을 제외하면 모두 무광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3는 후면에 3개의 카메라 커버 디스플레이 1개의 카메라 그리고 펼치면 안쪽에 카메라가 있으며 모두 5개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측면에 전원 버튼겸 지문인식 센서, 볼륨 버튼이 있으며 유심 슬롯이 반대쪽에 있습니다.
usb-c 충전, 마이크와 스피커는 상하단에 있으며 접었을 때 살짝 틈이 벌어져 있습니다.
손에 쥐었을 때 단단한 느낌을 주는데 프리스탑 힌지가 적용되어 어떤 각도로 펼치든 멈춰 세울 수 있으며 이번에 IPX68 방수를 지원하며 벌어진 틈 없이 꽉 찬 느낌을 주는데 물속에서 펴고 접어도 괜찮습니다.
힌지는 상당히 부드럽게 잘 펴지고 접히는 느낌을 주는데 내구성이 이전보다 더 좋아졌다고 하니 폴더블 디스플레이도 계속 발전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화면을 펼쳐을 때 갤럭시 폴드3의 가장 큰 장점인 7인치의 태블릿을 쓰는 느낌을 주는 화면을 볼 수 있는데 힌지 부분의 주름은 배경화면의 컬러에 따라 잘 보일 때가 안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전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디스플레이에 얇은 필름이 붙어 있습니다. 힌지 부분의 주름은 사용하다 보면 잘 못느끼는데 경우에 따라서 이전과 마찬가지로 잘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3의 변화중 하나가 이번에 펼치며 안쪽 셀프 카메라가 디스플레이 언더 카메라(UDC)라 이야기하며 디스플레이 아래쪽에 카메라가 자리 잡고 있는데 이 카메라는 눈에 잘 보일 때도 있고 안 보일 때도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컬러에 따라 눈에 보이지 않아 못 느낄때도 있지만 어떤 경우는 이전보다 오히려 더 잘 보이는 느낌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폴더블폰의 단점 중 하나라 생각하는데 갤럭시 Z 폴드나 플립 모두 외장 메모리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건 다음 세대에서 개선될지 모르겠지만 외장 메모리를 꼭 사용해야 하는 분에게 불편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에 큰 변화는 없다고 하지만 펼치고 접고를 반복해 보면 이전보다 단단하고 견고한 느낌을 줍니다.
무게를 좀 줄여주면 좋겠는데 무게는 일반 스마트폰 대비 확실히 묵직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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