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카메라 제조사인 Leica에서 1인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발표 했습니다. 일본에서 소프트 뱅크를 통해 독점 판매될 예정이며 카메라 제조사가 만든 스마트폰답게 카메라 기능에 집중한 스마트폰이기도 합니다.
라이카 (Leica)의 첫 번째 자체 스마트 폰은 'LEITZ PHONE 1'(라이츠 폰 원)으로 라이카 계열에서 처음으로 직접 라이카 브랜드 로고를 부착해 나오는 스마트폰 입니다.
카메라 제조사답게 스마트폰에서도 카메라가 가장 큰 특징인데 무려 1인치 이미지 센서를 탑재 했습니다. 그래서 두께도 두꺼워지고 무게도 늘어나 일반 스마트폰 대비 두껍고 무게가 무거운편 입니다.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독점 판매하며 국내 출시 계획은 없습니다. 가격은 18만엔으로 한화로 환산하면 190만원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1인치 센서를 탑재해서 카메라쪽 부분이 확실히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가 되는데 카메라 옆에 라이카 로고가 있으며 렌즈 보호를 위한 커버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1인치 센서를 사용하는 카메라를 탑재 했는데 렌즈 F1.9, 19mm 의 렌즈 그리고 7장의 렌즈로 구성되며, 초광각부터 디지털 6배줌까지 화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본 독점 판매라서 국내에서 볼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RAW/JPG 촬영에 대응하며 LEITZ LOOKS 모드를 사용해 라이카로 찍는듯한 모노크롬 사진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라이카 카메라에 있는 디지털 필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메라쪽 ui도 라이카 카메라와 비슷한 구조로 바꼈습니다.
카메라 제조사에서 만든 스마트폰답게 카메라가 가장 큰 차별점이며 카메라 이외에 스펙은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비슷합니다.
스펙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 6.6 인치의 2730x1260 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Pro IGZO OLED, 1~240Hz 까지 지원
AP : 스냅드래곤 888 5G
OS : 안드로이드 11
메모리 : 12GB, 저장공간 256GB, 외장 메모리 1TB까지 지원
크기 : 74 * 162 * 9.5mm, 212g
배터리 : 5000mAh
기타 : 블루투스 5.0, 5G, LTE, 방수 IPX5등
카메라회사 만든 스마트폰이라 카메라 기능들이 꽤 눈에 띄는데 1인치 대형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 있어서 이미지 결과물은 기존 스마트폰들과 차이가 있을것 같습니다. 제조사 역시 카메라 기능에 대해 상당히 많은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만 발매하는 스마트폰이라 국내에서 보기 힘들것 같은데 스마트폰이 카메라를 대체하면서 많은 카메라 회사들이 힘들어 졌는데 이제 카메라 회사에서 직접 스마트폰까지 만드는군요.
이미지 인용 : 라이카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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