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Z6는 출시한 지 벌써 2년이 지났지만 보급형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로 니콘 Z 마운트를 사용하는 바디 중 Z5가 출시 전 니콘에서 가장 저렴했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이기도 합니다.
니콘 Z 시리즈는 미러리스 카메라의 가장 큰 장점으로 휴대성을 강조하면서 기존 니콘 F마운트를 컨버터를 활용해 사용하며 초기 출시에는 보통 니콘 Z6는 메인이라기보다 DSLR의 보조로 많이 사용했던 카메라이기도 합니다.
특히 동영상 기능이 기존에 사용하던 니콘 D4나 D5 보다 촬영하기 편한 부분도 있습니다.
니콘 Z6에 모두 컨버터를 끼워서 F 렌즈만 사용 했는데 컨버터를 사용해서 F 렌즈를 사용할 경우 전용 렌즈인 Z 렌즈 보다 AF 속도는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 미러리스 카메라가 그렇듯 니콘 Z6도 스위블 액정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스위블 액정이 구도 잡거나 동영상 촬영 시 확실히 편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니콘 Z6의 경우 XQD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사실 이 부분은 좀 불편한 부분중 하나입니다.
다른 카메라 대비 메모리 슬롯의 호환성이 떨어져서 XQD 메모리가 없는 분은 메모리도 따로 구매해야 되지만 메모리 어댑터도 구매해야 합니다.
조작 버튼은 기존 DSLR과 비교해 달라졌는데 동영상 녹화 버튼이 위쪽에 있으며 카메라 설정은 위쪽 패널을 보고 조작할 수 있습니다.
측면에 usb-c, hdmi, 전원 어댑터, 마이크, 오디오 잭이 있으며 wi-fi와 블루투스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가 내장되어 있어 블루투스 페어링이나 와이파이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스마트폰으로 옮겨서 보정하거나 전송할 수 있습니다.
주요 기능은 자동 눈 인식, 얼굴인식, 동영상의 경우 4K 30p까지 지원합니다. 이미지 촬영의 결과물은 니콘 DSLR과 비슷한 느낌을 주며 동영상 촬영은 기존 니콘 DSLR 보다 더 편한 느낌을 줍니다. 마운트 어댑터 FTZ를 사용하면 NIKKOR F 렌즈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니콘 Z6는 후속 버전인 니콘 Z6 ii가 나오면서 가격이 다운되었는데 후속 버전인 니콘 Z6 ii는 메모리 슬롯이 더블로 XQD 카드와, UHS-II 규격에 대응하는 SD 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댑터를 사용해 F마운트 렌즈를 장착하면 전용 렌즈인 Z 마운트 렌즈보다 휴대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니콘 Z6로 촬영한 결과물은 아래에 있습니다.
요즘 대부분 카메라에 내장된 기능이지만 동물 눈인식, 사람 눈 인식과 얼굴 인식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러리스지만 결과물은 사실 기존 니콘 DSLR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AF도 빠르고 눈동자 인식이나 특히 동영상 촬영 시에 작은 크기 덕분에 DSLR 대비 좀 더 편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단 바디의 크기가 작아지며 기존 DSLR의 기능 버튼이 일부 생략되면서 DSLR을 사용할 때 보다 조작감이 버튼 위치 때문에 익숙해지기전까지 좀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아마 이건 사람마다 익숙해지는데 차이가 있을것 같습니다.
버튼 조작은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소요되는데 보통 미러리스를 사용하는 이유가 휴대성 때문인데 F 마운트 렌즈를 사용하기 위해서 FTZ 마운트를 사용하게 되면 휴대성은 기대 했던것보다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리고 어댑터를 사용하게 되면 전용 렌즈를 사용하는것 보다 AF 속도가 떨어집니다.
후속 버전이 나오면서 중고가격이 다운되어 매력이 있었는데 미러리스는 지금 소니와 후지 카메라도 함께 사용중이라 실제 AF 속도는 소니 카메라가 좀 더 빠른편이기도 합니다.
장점은 아무래도 기존 니콘 카메라 사용자에게 익숙함과 전체적으로 무난한 성능에 호환성과 휴대성을 꼽을수 있지만 단점은 아무래도 휴대성 때문에 미러리스를 많이 사용하는데 어댑터를 사용하면 휴대성이 떨어지며 전용 렌즈 대비 떨어지는 AF 속도 가장 큰 단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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