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하면 아웃도어용 시계로 많이들 사용하고 있죠. 저도 해외 여행할때 주로 사용하는 시계가 카시오 지샥 레고버전인데 카시오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지샥 스마트워치를 공개 했습니다.
디자인은 카시오 지샥의 DNA를 그대로 유지한채 완전히 디지털로 바뀐 스마트 워치 입니다.
안드로이드 웨어러블 OS를 기반으로 만들어 졌으며 유럽을 시작으로 곧 판매될 예정입니다. 안드로이드 웨어 OS를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모두 페어링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징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1.2인치 (360x360) LCD와 흑백 LCD를 2층으로 쌓아 AOD 시에는 시인성이 좋은 흑백 화면으로 보이게 됩니다.
내장 센서는 아웃도어용 시계답게 다양한 센서를 내장하고 있는데 기압계, 가속도계, 자기센서, 심박센서를 내장하여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하는 카시오 시계답게 운동관련 기능과 트레킹 기능을 지원하고 GPS/GLONASS/QZSS를 탑재 했습니다.
이외에 Google Fit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G-SHOCK MOVE 앱으로 운동을 분석하고 영상과 함께 SNS에 공유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계에 내장 된 Casio 오리지널 앱은 15 가지 활동과 24 가지 실내 운동 옵션을 지원합니다.
마이크를 내장하여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할 수 있지만 스피커는 없으며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일상적인 사용시 약 1.5일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워치의 배터리 타임은 늘 제조사 기준과 실제 생활에서 사용해보면 차이가 있습니다.
카시오 지샥 시계답게 방수는 200m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측면에 모두 3개의 버튼이 있는데 전원 버튼, 앱 버튼, 스타트 버튼이 있습니다. 버튼의 형태도 기존 아날로그 시계인 지샥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지샥 스마트워치 GSW-H1000의 스펙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G-SHOCK 스마트워치 GSW-H1000 스펙.
디스플레이 : 1.2인치, 해상도 360 * 360, 컬러 TFT LCD 및 흑백 LCD (AOD 기능 사용시 흑백으로 변환)
OS : Wear OS by Google (구글 어시스턴트 지원)
센서 : 압력 (기압, 고도) 센서, 가속도계, 자이로 미터, 나침반 (자기) 센서, 광학 센서 (PPG 심박수)
네트워크 : Bluetooth® V4.2 (저에너지), Wi-Fi (IEEE 802.11 b / g / n)
크기와 무게 : 65.6 × 56.3 × 19.5mm (H × W × D) , 103g
배터리 : 제조사 기준 1.5일 사용가능, 멀티피스 모드시 1개월
기타 : GPS/GLONASS/QZSS, 방수방진(200m), 멀티 타임 피스 모드에서만 시계와 센서를 사용하는 경우 Wear OS by Google이 비활성화됩니다.
가격 : 700달러
일반 시계 기능으로 사용할 경우 배터리는 1개월 유지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제조사 기준)
충전은 자기충전 단자를 사용하며 상온에서 완충시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개인적으로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다 보면 가장 아쉬운게 배터리 타임인데 지샥 스마트워치 역시 배터리 타임은 아쉽네요.
공식 모델명은 G-SQUAD PRO이며 정식 출시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이미지 인용 : 카시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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