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사진을 찍을 때 많이 듣는 용어 중 하나가 아웃포커스(Out Focus) 입니다. 아마 카메라를 사용하다 보면 자주 듣는 용어 중 하나인데 찍고 싶은 피사체를 선명하게 하고 뒤 배경은 흐릿하게 표현되는 사진을 지칭하는 용어 입니다.
예전에는 DSLR이나 미러리스 같은 카메라에 망원 렌즈를 사용해야 구현이 가능 했지만 지금은 기술이 발전하며 스마트폰에서도 구현이 되고 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에는 아웃포커스를 위한 심도 카메라를 따로 넣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 스마트폰에서 구현되는 아웃포커스에는 한계가 있고 일반 카메라에서 구현되는 것과 차이가 있습니다.
아이폰에서 인물사진, 삼성 갤럭시 시리즈는 라이브 포커스, 엘지의 경우 카메라 메뉴에서 인물을 선택하면 배경 흐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메뉴에서 아이폰은 인물 사진을 선택하면 아웃포커스 효과를 적용할 수 있고 갤럭시의 경우 라이브 포커스로 아웃포커스 효과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1의 경우는 망원 카메라가 3배, 10배 줌이라 아웃포커스 효과가 좀 더 두드러져 보이기도 합니다.
심도효과 그러니까 아웃포커스 구현은 스마트폰 제조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구현 방식은 비슷하며 스마트폰에서 배경흐림 처리는 일반 카메라와 다르게 소프트웨어로 후보정이 되어 완성됩니다.
사용법은 간단하며 피사체를 좀 더 뚜렷하게 보이게 하고 지저분한 배경을 정리할 때 사용하면 좋은 모드 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풍경보다 인물 혹은 꽃이나 동물 그리고 음식 사진을 촬영할 때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거리가 필요한데 대부분 스마트폰은 1~1.5m 정도 거리에서 촬영해야 효과가 제대로 적용됩니다.
위 두 사진의 예를 보면 사람 그리고 표지판을 강조하기 위해 뒤 배경을 흐리게 처리한 것입니다.
스마트폰에서 배경흐림은 일반 카메라의 렌즈로 구현되는 것과 차이가 있는데 소프트웨어로 보정이 되기 때문에 어색하게 보이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환경에서 구현되는 것은 아니며 앱을 활용해 배경을 흐리게 만들기도 하지만 기본으로 제공으로 하는 기능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이 기능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아웃포커스 효과 적용시 주의할 점.
첫 번째는 거리로 피사체와 거리가 보통 1~1.5m 정도의 거리가 필요합니다.
아웃포커스 효과가 제대로 적용되면 스마트폰 화면에 노란색으로 적용이 되었음을 알려줍니다.
두 번째 빛을 바로 보는 역광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광의 경우 피사체가 대체로 어둡게 나오는 경우가 많고 너무 강한 빛은 효과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세 번째 피사체와 배경의 색 대비가 뚜렷할수록 배경흐림이 더 보기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주 피사체는 밝은 컬러지만 뒤 배경은 어두운 컬러일 때 더 효과가 잘 보입니다. 즉 피사체와 배경의 색대비가 분명할 때 배경흐림은 더 자연스럽게 보일 때가 많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아웃포커스 사진의 예입니다.
위 사진들 처럼 하나의 피사체만 강조하고 싶을 때 많이 사용하는데 인물도들아 이름처럼 여행지에서 인물사진이나 음식, 아기, 혹은 꽃과 같은 정물을 촬영할 때 배경흐림 효과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에는 부가기능이 정말 많은데 이런 기능들은 자주 사용할수록 익숙해지고 같은 사진이라도 좀 더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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