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 가습기는 겨울에만 한정적으로 사용하는 가전제품 중 하나입니다.
실내가 겨울은 확실히 많이 건조해져서 아침에 일어나면 목도 텁텁하고 특히 요즘 고양이까지 침대에 올라와 같이 자기 때문에 그런지 고양이가 한 번씩 비비적할 때 엄청난 정전기를 느끼기도 하죠.
가습기를 돌려주면 고양이 털에 비듬도 덜 생기고 모질도 좋아지고 건조한 실내에 어느 정도 습도를 유지해 사람한테도 좋은 편입니다.
겨울에 하루 종일 가습기를 돌리기 때문에 대용량 가습기가 필요한데 지금 사용하는 주파집 가습기도 가격은 저렴하지만 4L 대용량으로 하루종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가습기로 사용하기 편하고 물통 청소도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구조는 간단한데 아래쪽에 가습기 본체 위쪽에 4L 물탱크가 있고 중간에 플로터가 있습니다. 크기는 197*197*250mm로 4L 용량의 물탱크 때문에 큰 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탱크를 분리해보면 본체는 작은데 청소하기 편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물탱크가 분리되어서 물탱크를 씻기도 편하고 본체도 위쪽만 닦아주면 됩니다. 안쪽에 플로터가 위 사진처럼 저렇게 누워 있으면 정상입니다.
물탱크가 따로 분리돼서 청소하기 편한데 물을 채울 때 중앙에 직접 물이 들어가면 안 됩니다.
주파집 수피아 초음파 가습기 앞쪽 다이얼 버튼은 전원 on/off 수증기를 만드는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분사량은 맥스가 500ml 정도 되는 것 같은데 250ml에 맞춰두면 거의 하루 종일 사용합니다.
바닥면에 미끄럼 방지 고무 그리고 전원 어댑터 연결하는 전원부가 아래쪽에 있습니다.
뒤쪽에 led, 타이머 버튼이 있습니다. 후면의 버튼을 길게 3초 정도 누르면 LED 모드가 켜집니다.
LED는 모두 7가지 컬러로 무색, 미등, 블루, 네이비, 옐로 그린, 핑크, 퍼플, 화이트가 있는데 원하는 컬러에서 LED 버튼을 길게 3초 정도 누르면 컬러가 고정됩니다.
컬러를 고정하면 타이머 버튼으로 바뀌는데 시간은 2, 4, 6 가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흔히 무드등이라고 하죠. LED가 밝은 편이라 밤에 보면 꽤 은은하게 잘 보이고 이쁜 편입니다.
물을 채워줄 때는 중앙에 기둥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주파집 수피아 가습기는 대용량이라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고 관리나 청소하기도 편하고 가격도 4만 원대로 가성비가 꽤 괜찮습니다.
거실에 두고 사용 중인데 조용한 공간에서 소음을 살짝 느낄 수 있습니다. 평상시 생활소음이 나는 공간에서 잘 못 느끼겠던데 새벽에 거실에 나가보면 소음이 조금 있습니다.
딱히 불편한 소음은 아니라 그냥 잘 사용하고 있는데 분무량에 따라 하루 종일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가습기는 전 몇 년 쓰다 고장 나면 새로 저렴한걸 사서 사용하는 편인데 대용량 가습기는 가격이 부담스러운데 4만 원 초반대로 구매할 수 있고 관리도 편하고 사용하기도 편해서 괜찮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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