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부터 눈가 피부까지 LG 프라엘 메디헤어, 아이케어 출시

LG전자에서 꽤 재미난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프라엘 하면 LED 마스크의 대명사처럼 요즘 불리는데 뷰티 디바이스가 처음 나왔을 때도 그랬지만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탈모치료를 위한 프라엘 메디 헤어 그리고 눈가 전용 뷰티 케어 제품인 프라엘 아이케어를 선보였습니다.

 

먼저 아이케어부터 보면 디자인은 스포츠 고글 같은 느낌을 주는 홈 뷰티 디바이스입니다.

 

LG 프라엘 아이케어

프라엘 아이케어는 운동할 때 사용하는 고글형 디자인이라 안경처럼 착용해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무게가  125g으로 무게는 안경과 비교해 무겁지만 계속 착용해서 사용하는 제품이 아닌지라 무게는 큰 부담은 없어 보입니다.
눈가 피부의 경우 두께가 얇고 피지 분비도 적어 자외선, 화장, 표정과 수면자세 등 일상 속에서 다크서클 내려앉듯이 손상을 자주 받고 나이가 들면 주름이 많이 생기는 부분이라 눈가를 집중 케어해주는 제품입니다.

아이케어는 적색 LED와 근적외선 LED 광원에 미세전류를 더한 복합 케어 기술을 적용해 환한 피부 톤은 물론 피부 속 탄력까지 향상시킨다. 제품에 부착된 아이패치는 미세전류를 흘려 눈가 피부 조직과 근육을 자극해 표피층 아래 진피층의 하단부터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활성화한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Global Medical Research Center)에서 진행한 임상 시험 결과[1]에 따르면, 참가자들의 눈꼬리 피부의 경우 아이케어 사용 전과 비교해 진피 치밀도는 31.8%, 탄력은 20% 증가했다. 다크서클과 아이백은 각각 5.8%, 11.5% 개선됐다.

LG 프라엘 아이케어

 

디자인이나 작동 원리를 보면 기존 LG 프라엘 더마스크와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재미있는 제품은 남녀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 메디헤어 입니다.

전 아직 탈모가 오진 않았는데 주변에 탈모로 고민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꽤 흥미롭게 보도 자료를 살펴봤는데 이건 사이클 탈 때 착용하는 헬멧 같은 느낌의 디자인이네요.

 

LG 프라엘 메디헤어

방식을 보면 헬멧 안쪽의 LED로 빛을 쏴서 탈모를 치료하는 디바이스로 LG 전자의 설명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 제품은 ‘저출력 레이저 치료(LLLT: Low Level Laser Therapy)’ 방식을 활용한다. 레이저(146개)와 LED(104개)를 포함한 총 250개 광원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모발 뿌리를 둘러싼 모낭 세포의 대사를 활성화해 모발의 성장을 돕는다. 머리카락 밀도가 감소하는 안드로겐성 탈모의 진행도 늦춰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3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기 허가를, 美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의 Class II 인가를 각각 받았다.

- LG전자 보도자료 인용 -

 

흔히 탈모 치료라고 하면 머리가 다시 나오는 것 아닌가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머리가 빠지는 것을 막아주고 늦추는 게 탈모 치료입니다. 효과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보도자료를 보면 아래와 같은 실험 결과도 있고 FDA 승인도 받았고 의료기기 허가까지 받았네요.

 

LG전자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의뢰해 성인 남녀 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결과에 따르면 LG 프라엘 메디헤어를 27분 모드로 주 3회씩 총 16주간 사용한 참가자들의 모발은 사용 전과 비교해 1제곱센티미터(㎠) 당 밀도가 21.64% 증가했다. 모발 굵기도 19.46% 굵어졌다.

- LG전자 보도자료 인용 -

LG 프라엘 메디헤어와 프라엘 아이케어

LG 탈모 치료용 의료기구 메디헤어는 가격이 199만 원 아이케어는 가격은 59만 9000원으로 현재 예약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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