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니지 하면 좀 생소한 느낌이 드는 단어일 수 있는데 디지털 사이니지는 우리 일상에서 가끔씩 만날 수 있는 디스플레이중에 하나 입니다.
흔히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라고 부르는데 공공장소나 상업 공간에서 문자・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디스플레이 화면에 보여주는 서비스를 뜻하며 지하철이나 아마 전시장 같은 곳에서도 많이 보셨을 것 같습니다.
LG전자에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사이니지를 선보여 LG전자 LED 사이니지 테크 세미나에 참여해 먼저 체험해보고 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모두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 되었습니다.)
세미나 체험장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만난 건 터치 투명 OLED인데 보자마자 와우 란 소리가 나옵니다.
투명한 디스플레이를 실제로 보는게 이번이 처음인데 현재 투명 OLED는 박물관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처음 보는 물건이라 더 신기했는데 디스플레이가 이렇게 투명 한데 컬러가 만들어진다는 게 참 신기하더군요.
디스플레이에 컬러가 없는 부분은 투명하게 바뀌는 것도 신기했고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뒤쪽에 백라이트가 없는 OLED가 가능한 게 아닐까 싶은데 OLED란 소재가 참 활용도가 넓다는 생각도 듭니다. 백라이트가 없어서 그런지 두께는 제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보다 더 얇습니다.
두 번째로 만나본 디스플레이는 케이블 리스 LED 사이니지로 무선 전송 기술을 적용한 led 사이니지로 16:9 비율에서 UHD 해상도를 지원하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케이블 연결 없이 전원과 영상 신호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LED 사이니지 이기도 합니다.
블록 조립형 설계로 크기 또한 블록을 조립해 계속 늘릴 수 있으며 케이블 연결이 필요 없기 때문에 그만큼 설치도 쉽고 대강당이나 로비, 회의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크기에 맞춰 설치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리스 LED는 UHD 화질 그리고 LG TV에 적용된 UI/UX가 적용되어 리모컨으로 tv를 조작하 듯 쉽게 사용할 수 있더군요.
LG TV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꽤 익숙한 메뉴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미래의 디스플레이라고 부르고 싶은 LG 마이크로 LED도 시연 되고 있었는데 기존 LED 사이니지 보다 더 진화된 기술로 밝고 선명한 화질이 장점입니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소형 LED 소자를 직접 화면 기판에 부착하는 방식인데 무한대로 크기는 확장이 가능하며 현재 기술로 단가가 비싸다는 것이 단점 입니다.
그러나 OLED 다음이 마이크로 LED라고 이야기할 만큼 차세대 디스플레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그만큼 화질이나 선명도는 기존 디스플레이와 큰 차이를 보여줍니다.
LG 마이크로 LED는 LG 독자 기술인 Full Black Coating을 적용하여 반사율이 낮아 높은 명암비를 제공하며, 놀라운 정도로 깊이 있는 블랙을 표현합니다.
또 습기, 먼지, 외부 충격등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제품을 보호합니다.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는 눈으로 봐도 화질이 보통 우리가 보는 디스플레이와 큰 차이가 있음을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케이블리스의 경우 기업체 회의실이나 임원실, 마이크로 제품의 경우 정부 및 지자체 상황실이나 컨트롤 룸 등에 적합한 제품이며 앞으로 쇼핑몰이나 우리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지금은 우리가 자주 접하는 기술들은 아니지만 이번 LG 전자 LED 사이니지 테크 세미나에서 만나본 디스플레이 기술들은 이제 곧 우리 일상에서 이제 자주 만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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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트는 해당 브랜드로 부터 소정의 저작권료를 지급 받아 주관적 의견으로 작성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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