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얇고 가벼운 아이폰 에어는 이런느낌

 

이번 아이폰 17 시리즈와 함께 플러스 모델을 대체하고 있는 아이폰 에어를 잠깐 사용해 보고 왔습니다.

아이폰 시리즈중 가장 얇은 모델이기도 하며 현재 가장 가벼운 아이폰으로 일반 아이폰 17이나 프로 모델과 비교하면 얇고 가볍다는 게 가장 큰 차별점이기도 합니다.

 

컬러는 모두 4종으로 가격도 일반 아이폰17과 프로 시리즈의 중간으로 한화로 159만 원부터 시작하며 저장 용량은 1TB까지 가능합니다.

 

 

아이폰 에어

아이폰 에어 클라우드 화이트

 

컬러에 대한 취향은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경우 실물로 봤을때 무광 느낌의 스페이스 블랙을 제외하면 나머지 컬러는 다 비슷하며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끌리는 컬러는 스카이 블르와 클라우드 화이트 이 2종의 컬러가 마음에 듭니다.

 

아이폰 에어 두께 비교

 

아이폰 에어의 가장 큰 차이는 역시 손에 쥐었을 때 그립감인데 정말 얇고 가볍다는 느낌을 줍니다.

에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얇기와 가벼움을 느낄수 있으며 아이폰 17 프로와 같이 들어보면 그 차이가 확실히 느껴지며 두께는 정말 반정도로 느껴질 만큼 얇습니다.

 

아이폰 에어 측면의 버튼 배열

 

아이폰 에어 측면의 버튼은 아이폰 17과 같지만 측면의 소재가 흔히 어른들이 이야기하는 스뎅 재질의 느낌인데 지문이 상당히 잘 보이는 편이라 이 부분은 많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아이폰 에어 측면

 

측면을 아이폰17이나 아이폰 17 프로처럼 마감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케이스를 사용하면 어차피 버튼 부분만 지문이 보이겠지만 그래도 사용하다 보면 계속 측면의 마감은 좀 아쉽게 느껴집니다.

 

아이폰 에어 스페이스 블랙

 

그나마 무광의 스페이스 블랙 컬러가 사용해보면 지문이 덜 보이는 컬러로 측면은 블랙의 유광으로 마감되어 조명 아래서 보면 지문이 보입니다.

 

측면의 카툭튀

 

아이폰 에어를 슬림하게 만들기 위해 카메라도 하나만 있지만 그래도 카툭튀는 어떻게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 에아와 아이폰 17 프로 시리즈 비교

 

이번에 아이폰 17 프로 시리즈도 디자인이 많이 바뀌었는데 외형의 변화에 부분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제 경우 바뀐 디자인이 썩 마음에 드는 건 아닙니다.

 

단 아이폰 에어의 경우 손에 쥐었을 때 그 느낌은 지금까지 아이폰과 확실히 차이가 느껴집니다.

손에 쥐는 순간 정말 얇고 가볍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는데 두께는 손에 쥐었을때 그 차이가 확연히 느껴집니다.

 

아이폰 에어 카메라 UI

 

후면에 단 하나의 카메라만 탑재하고 있어서 그런지 단출하다고 할까? 아이폰 에어의 카메라 메뉴는 프로 시리즈의 카메라 UI와 좀 차이가 있습니다.

 

아이폰 에어

아이폰 에어

 

며칠 사용해보며 너무 얇아서 뒷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구부러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잠시 대여로 며칠간 사용해 본 느낌을 정리하면 정말 얇고 가볍다 단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흔히 이야기하는 생폰 그대로 들고 다닐 경우에 느낄 수 있는 슬림함과 가벼움입니다.

 

제경우 작년과 올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몇 번 깨먹은적이 있어서 두꺼운 범퍼 케이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아이폰 에어의 가장 큰 장점을 느낄 수 없어서 아쉬울 수 있습니다.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 아이폰 에어의 가장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슬림한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완성하기 위해 카메라와 배터리 용량이 줄어든 부분은 기존 3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아이폰 프로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마 카메라나 배터리 타임은 차이가 있어 아쉬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해보면 발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애플이 키노트에 이야기한 대로 아이폰 에어는 가장 얇은 그리고 가벼운 무게가 가장 큰 매력이긴 하지만 기존에 프로 시리즈를 계속 사용해 와서 그런지 제 경우 뭔가 좀 많이 아쉽게 느껴지는 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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