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에만 방문하는 식당 중 하나가 냉면집이다.
이곳도 여름에만 방문하는 식당중 하나로 냉면과 육전을 파는 진주냉면 이설옥이다. 이름의 유래는 잘 모르지만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진주에서 시작한 곳인 것 같다.
주메뉴는 냉면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는 다른 메뉴가 있지만 여름외에는 방문한 적이 없는 곳이다.
주차장이 넓어서 차를 주차하기 편하고 식당 내부도 꽤 넓지만 여름 식사시간에는 늘 사람이 북적거려 대기줄이 있는 경우도 있다.
대기줄이 있으면 아무래도 빨리 먹고 나가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감이 있지만 식사시간을 살짝 피해서 오면 그래도 좀 여유 있게 식사를 할 수 있다.
냉면집에 왔으니 다른 메뉴는 보지 않아도 되지만 주메뉴는 물냉면과 비빔냉면, 물비빔냉면이라고 해서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조금 오묘하게 섞어서 만든 냉면이 있고 육전이 메인이다.
여름에는 냉면 동절기 메뉴가 따로 있지만 동절기에는 이 식당을 방문한적이 없어서 동절기 메뉴에 대해 딱히 할 말은 없다.
냉면의 가격은 10,000원 이며 곱빼기는 천 원이 추가된다.
비빔냉면의 경우 양념장을 조절하고 싶으면 양념장을 따로 달라고 하면 냉면에 양념을 넣지 않고 따로 양념만 주니 비빔냉면을 먹고 싶은 사람들은 참고하자.
계란지단과 함께 육전이 올라가있는 것이 이설옥 냉면의 특징 중 하나다.
물냉면의 경우 살얼음이 들어있어 눈으로봐도 시원하고 육수는 심심한 맛의 평양냉면과 좀 차이가 있는 자극적인 맛인데 겨자와 식초를 조금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다.
물냉면과 비빔냉면 모두 꽤 많은 계란지단과 육전이 올라가 있는데 면도 양이 적은 편이 아니라 한 끼로 양은 보통의 사람이라면 넉넉한 편이라 느낄 것이다.
육전은 바로 구워서 나오는데 한 접시에 16,000원으로 양이 꽤 많아서 한접시 주문하고 남는 것은 늘 포장해 나온다.
육전을 찍어먹는 맛간장이 따로 만드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자극적이지 살짝 달달한 맛의 간장인데 육전에 살짝 찍어 먹으면 맛있다.
얇은 고기에 두툼한 계란옷을 입혀서 나오는데 육전은 보통 집에서 제사 때나 먹는 음식이라 그런지 명절 생각도 나고 따뜻할 때 먹으면 더 맛있다.
냉면의 양도 많고 육전도 양이 괜찮아 뜨거운 여름 시원한 냉면 한 그릇 생각날 때 육전에 곁들여 먹으면 괜찮은 식당으로 근처를 지나게 된다면 방문해 봐도 괜찮은 곳이다.
주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466
영업시간 : 오전 11 : 00 ~ 오후 08 : 00
여름 별미 더위를 식히는 메이탄 중국식 냉면
날씨가 지금처럼 뜨거워지면 한번씩 생각나는 음식중 하나가 냉면이다.메이탄은 천안 쌍용동에 있는 중식집인데 가끔 방문하는 곳인데 여름이 오면 중국식 냉면 때문에 이 근처를 지나게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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