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LTE에서 적용했던 배터리 절감 기술이 이번에 kt 5G 망에도 적용 됩니다.
배터리 절감 기술은 kt에서 led 통신망에 처음 적용 했던 기술이기도 하며 통신사가 사용자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절감해주는 기술로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lte 망에는 모두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 기술이 이번에 5G 망에 다시 적용됩니다.
갤럭시폴드 5G
KT 배터리 절감기술(C-DRX)이란?
KT '배터리 절감기술'은 'Connected Mode Discontinuous Reception'로 줄여서 C-DRX라 부르며 간단하게 설명하면 데이터 연결 상태에서 스마트폰의 통신 기능을 주기적으로 저전력 모드로 전환시켜 배터리 사용량을 줄여주는 기술중 하나 입니다.
CDRX 기술은 기지국과 단말은 RRC 설정 및 재설정을 통해 CDRX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단말의 패킷 송수신이 없는 경우, 단말 송수신단을 Off 하여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으며 CDRX 설정을 최적화하여 사용자의 배터리 소모를 줄여 통신 관련Application 사용 가능 시간 증대가 가능합니다.
단말의 배터리 소모를 절감하기 위해 단말 식별자와 관련한 Downlink Control 채널인 PDCCH 모니터링 활동을 RRC 를 통해 제어하는 기술로 기지국은 RRC 를 통해 CDRX 를 제어하는데 통신사가 이것을 어떻게 최적화하여 적용하느냐가 큰 숙제 였는데 이번에 KT가 이 기술을 최적화해서 국내 최초로 전국망에 적용하게 된 것입니다.
간단하게 이야기 한다면 스마트폰이 통신을 사용중이지 않은데 완전히 전원을 off 상태로 만들어 대기 상태로 들어가게 만들어 전력 소모를 줄이게 됩니다. 사용하지 않을때 대기시간에도 송수신을 하는데 낭비되는 전력을 완전히 off해서 사용자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늘리게 됩니다.
배터리 절감 기술 원리
위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배터리 절감기술은 데이터, 음성통화 숭수신 없을 때 통신기능을 완전히 off 함으로써 배터리를 아끼게 됩니다.
배터리 절감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망이면 항상 통신망에 연결되어 사용하지 않을때도 대기하게 되는데 그러면 계속 통신기능에 항상 연결 배터리를 소모하게 되는데 배터리 절감기술은 이런 부분을 극복한셈이 됩니다.
C-DRX란?
- 배터리 용량을 물리적으로 늘리지 않고, 스마트폰의 망 접속방식을 최적화해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네트워크 기술.
- 기존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데이터를 이용하면 스마트폰 모뎀과 통신사 기지국 간 통신이 끊임없이 지속된 것에 비해 C-DRX 환경에서는 데이터 송수신 주기를 최적으로 줄여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음.
갤럭시 노트10 플러스
자 그러면 실제 이론적으로 배터리 절감기술이 적용 되었을 때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배터리는 얼마나 더 사용할 수 있을까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테스트 결과(시험성적서 TTA-19-1683), 배터리 방전 시까지 YouTube 연속재생 기준 (2019.8월 데이터 C-DRX 테스트 결과 적용)
가장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10 플러스 모델을 기준으로 유튜브 재생 시간을 비교해 보면 배터리 절감기술이 적용된 KT 5G 망을 사용하는 경우 11시간 4분 사용할 수 있는 테스트 결과를 보여줍니다. 배터리 절감기술이 적용 전에는 6시간 43분 유튜브 재생이 가능 했으며 최대 이용시간은 65% 증가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10 5G
현재 계속 5G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계속 출시되고 있는데 최초로 출시된 5G 서비스폰인 갤럭시 S10 5G의 배터리 타임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테스트 결과(시험성적서 TTA-19-1455), 배터리 방전 시까지 YouTube 연속재생 기준 (2019.7월 데이터 C-DRX 테스트 결과 적용)
배터리절감기술 on/off 적용시 시간 비교
네트워크를 최적화해 이 기술은 적용 되는데 스마트폰에 따라 시간은 좀 다를 수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10 플러스의 경우 배터리 절감기술이 적용 65% 사용 시간이 증가 했지만 위 실험 측정 결과과를 보면 갤럭시 S10 5G는 61% 시간이 증가합니다.
아무래도 최신폰일수록 네트워크 최적화가 좀 더 잘된것이 아닌가 추정됩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그만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lte 망에는 이미 배터리 절감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이제 KT 사용자의 경우 5G 망에도 이 기술이 적용되어 근래에 출시된 갤럭시폴드, 갤럭시노트10까지 모두 배터리 절감기술을 적용 받습니다.
사실 KT의 5G 배터리 절감기술은 자동차의 에코모드와 비슷한데 정지시 엔진을 멈춰 연비를 높이는 자동차 ‘에코모드’ 처럼 송수신 데이터가 없을때 네트워크 접속을 최소화해 사용자의 배터리 사용량을 줄여주는 기술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자동차가 정차시 엔진을 멈춰 연비를 높이는것 처럼 현재 C-DRX 기술은 네트워크에 접속을 하지 않는 경우 절전모드로 전환해 배터리를 줄여줍니다.
예를 들면 유튜브 영상과 같이 주기적 트래픽이 발생하는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경우 배터리 절감효과가 더욱 큰데 유튜브는 4~10초 사이에 1회 데이터를 다운 받아 플레이하는 형식이라 매번 계속 접속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접속하지 않는 시간은 모뎀의 전원을 off해 줄여주게 됩니다.
같은 스마트폰이라도 kt 5G 망에 접속해 사용할 때 그만큼 배터리를 더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배터리 절감기술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Tech/스마트폰] - 갤럭시 폴드 사용 후기 폴더블폰 시대를 여는 첫 스마트폰
[Tech/스마트폰] - 갤럭시노트10 레드 실물보기 갤럭시 노트10, 노트10 플러스 차이점
'Tech > mobile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다니엘과 함께 덕질을 위한 KT 멤버십 원픽 서비스 출시 (2) | 2019.09.18 |
---|---|
Lg v50 듀얼 스크린 모바일 게임 활용도 높이고 두번째 버전은 베를린에서 공개 (4) | 2019.08.12 |
lg 베를린에서 LG V60 출시하나 초대장 발송 (10) | 2019.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