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업체인 화웨이에서 세계 최초로 두 번 접히는 병풍 같은 Huawei Mate XT를 공개했습니다.
국내에서 볼일은 없을 것 같지만 세계 최초로 두 번 접히는 폴더블폰이라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의외로 두께가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얇은 편이네요.
디자인은 조금 글쎄라는 생각이 드는데 후면이 가죽 같은 느낌의 소재로 마감되어 있는데 실제 화웨이 메이트 XT는 금속과 식물성 가죽을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하나의 면이 3.6mm로 접었을 때 두께가 12.8mm지만 다 펼치면 두께가 3.6mm로 꽤 얇다고 볼 수 있습니다.
펼치면 10.2인치 대화면으로 바뀌며 태블릿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펼쳤을 때 두께를 보면 크게 두껍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데 후면의 카메라 디자인은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화웨이 메이트 XT의 스펙 요약
화면 크기 : 싱글 스크린 6.4인치, 듀얼 스크린 7.9인치, 트리플 스크린 10.2인치
디스플레이 해상도 : 싱글 2232 x 1008, 듀얼 2232 x 2048, 트리플 2232 x 3184
화면 유형 : OLED, LTPO 적응형 리프레시 지원, 1440Hz 고주파 PWM 디밍, 최대 터치 샘플링 속도 240Hz
크기 : 싱글 73.5mm, 더블 143.0mm, 트리플 219.0mm, 길이: 156.7mm
두께 : 싱글 12.8mm, 듀얼 7.45mm / 4.75mm, 트리플 3.6mm / 3.6mm / 4.75mm
카메라가 있는 면은 조금 더 두꺼워 4.75mm입니다.
무게 : 약 298g
배터리 : 5600mAh
충전속도 : 유선 66W, 무선 50W(고속충전)
카메라 : 50MP 메인 카메라, 12MP 초광각 렌즈, 12MP 잠망경 망원 렌즈, 5.5배 줌 지원 / 전면 8MP(F2.2)
가격은 저장공간 용량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한화로 400만 원대의 가격으로 출시됩니다.
폴더블폰의 최신 기술은 모두 접목한 것 같은데 무게가 거의 300g이니 무거운 편이지만 10인치의 태블릿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일 수 있습니다.
위 영상은 중국에서 이벤트에 실물로 공개된 것이며 접히는 힌지 부분도 부드럽고 의외로 깔끔하게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단 가격은 한화로 400만 원대라 중국에서도 그렇게 많이 팔릴 거라 예상은 안되지만 세계 최초라는 점과 기술력을 보여주기 위한 상징적인 스마트폰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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