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카메라 A7M3와 A7R3의 펌웨어 3.0 업데이트가 올라와 이번에 업데이트를 진행 했습니다.
아마 이미 펌웨어 3.0으로 업데이트 하신분도 있겠지만 이번 업데이트는 대규모로 기능 추가가 많아서 아마 소니 유저들중 기다린 분들도 많을것 같습니다.
저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맥에서 소니 A7M3 펌웨어를 업데이트 하려면 먼저 소니 사이트에서 펌웨어 맥버전을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맥버전을 다운로드해서 파일을 마운트 하면 UpdateSetting Tool 이 나오는데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려면 Resources 폴더 안에 있는 SystemSoftwareUpdater를 실행해야 합니다.
맥과 카메라를 USB-C 케이블로 연결하는데 카메라에 세팅은 USB 대용량 저장장치로 설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배터리는 50% 이상 충전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 다음은 다음이란 버튼만 누르고 대기하면 됩니다. 중간에 한번 카메라가 자동으로 리셋되며 꺼졌다가 켜지게 됩니다.
업데이트가 완료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10분 조금 더 소요된 것 같습니다. 이번 소니 A7M3의 펌웨어 3.0 업데이트 내용은 아래에 있습니다. 전체적인 성능 개선이 되었다고 하는데 인터벌 촬영은 가능하지만 타임랩스 영상을 만들어 주지는 않습니다.
실시간 동물 Eye AF 추가
셔터 버튼을 반쯤 누르거나 AF-ON 버튼을 눌러 실시간 EYE AF 기능 사용 가능
인터벌 촬영 기능 추가
무선 리모컨 RMT-P1BT 사용 가능.
기타 개선 사항:
[메뉴]를 사용자 지정 키에 설정 가능
Fn 버튼으로 [메뉴] 탭 조작
카메라의 전반적 안정성 개선
인터벌 촬영이 추가되어 타임랩스 영상을 자동으로 만들어줄까 생각했는데 카메라 자체에서 만들수 없으며 인터벌로 촬영한 사진을 모아서 Viewer 앱을 사용해 타임랩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소니 A7M3 펌웨어 3.0 업데이트는 단순 인터벌 촬영 기능만 지원합니다.
Viewer앱에서 15장 이상의 사진이 있다면 타임랩스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흔히 인터벌 촬영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사진 메뉴에 보면 간격 촬영 기능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일반 인터벌 촬영과 동일하게 촬영 간격 시간을 설정하고 촬영 횟수를 설정하면 됩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촬영을 하며 이미지가 저장 됩니다.
소니 A7M3의 경우 기존 사람 눈을 인식하는 eye af를 지원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펌웨어 3.0 업데이트를 통해 동물 눈까지 인식을 하는데 구분해서 설정해야 합니다.
만약 자주 사용하는 경우라면 단축 기능키로 지정해두고 사용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고양이를 데리고 잠깐 테스트 해보니 동물 eye af는 생각했던것 보다 인식은 잘 하는데 빠르게 움직이는 경우 af가 쫓아가지 못합니다.
다음에 다시 더 테스트 해보겠지만 가끔 사람도 동물도 인식 하는것 같습니다.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는 전체적인 성능 개선과 함께 af 가 전반적으로 향상된 느낌을 주니까 아직 업데이트를 안했다면 업데이트를 하시길 권합니다.
맥용 윈도우용 따로 있으며 맥 사용자는 맥용 버전을 다운로드해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됩니다.
ILCE-7M3 시스템 소프트웨어(펌웨어) 업데이트 다운로드
맥용은 위의 링크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주요 업데이트는 인터벌 촬영이 가능해 졌다는 것과 eye af의 성능 향상과 전체적인 af 속도 향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인터벌 촬영 때문에 그동안 저처럼 무선 릴리즈를 사용했던 분들에게 아주 편한 업데이트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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