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워치 W7은 아날로그 무브먼트를 내장한 하이브리드형 스마트워치로 디지털이지만 아날로그 시계로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워치로 LG전자 스마트워치 제품군중 이번에 처음 선보인 하이브리드형 스마트워치이기도 합니다.
외형은 완전히 아날로그 시계 디자인을 닮았으며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릴수 있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이런 시계 디자인을 무척 좋아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디자인은 개인의 취향이라 일단 전 원형의 시계가 무척 좋다고 생각해 디자인 자체는 저 같은 사람에게 무척 매력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LG 워치 W7 착용샷
LG워치는 구글 Wear OS를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스마트워치라 안드로이드및 iOS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워치를 사용하기 위해서 먼저 스마트폰에 Wear OS를 설치해야 하는데 현재 LG 워치 W7은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합니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 Wear OS에서 LG 워치 W7을 선택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마 아날로그 시계를 사용하고 있다면 디자인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시계가 될것 같습니다.
LG Watch(워치) W7 특징과 기능 살펴보기.
스마트폰과 연동 LG 워치 W7
LG 워치 W7은 모바일 통신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아날로그 시계 모드로 바꾸는 저스트 워치 기능을 제외한 모든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 스마트폰이 꼭 필요합니다. 스마트워치에서 보여지는 모든 데이터는 스마트폰에서 가져와 사용자에게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좀 아쉬운게 스마트워치가 독립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점점 확대되고 있어서 스마트폰 없이 시계로만 사용하기에는 아까울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스마트워치가 모바일 통신을 지원하게 되면 통신사의 요금제에 가입해야 하며 그만큼 비용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시계 밴드 교체 LG 워치 W7
시계 페이스는 디지털 화면이지만 W7의 시침과 분침 덕분에 디지털 화면도 아날로그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페이스를 고르느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LG 워치 W7은 꽤 그럴싸하게 아날로그 시계 느낌이 많이 납니다.
LG 워치 W7 페이스
기본 제공되는 시계 페이스는 아날로그 시계부터 디지털 시계까지 여러종류가 있지만 아날로그 시계의 느낌이 강한 페이스가 가장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LG 워치 W7의 디자인이 워낙 아날로그 시계 느낌이 강해서 더 그런 느낌을 주는게 아닌가 생각되는데 시침과 분침이 있어서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 시계를 더 많이 닮았습니다.
LG 워치 W7
시계 바늘이 보이니 디지털워치가 아닌 아날로그 워치에 더 가까워 보이고 훨씬 더 아날로그 시계 느낌이 물씬 납니다. 기본 밴드는 22mm로 교체가 가능한데 현재 W7의 디자인은 가죽밴드가 더 어울리는 느낌을 줍니다. 시계 밴드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22mm 밴드를 마음 가는대로 교체하면 됩니다.
무브먼트가 내장되며 시계 바늘이 있어서 이전보다 더 아날로그 시계의 느낌이 강조 되지만 디지털 화면을 보는 경우 시계 바늘이 화면을 가리지 않기 위해 움직이긴 하지만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날로그 시계의 무브먼트를 내장하고 싶었다면 오히려 기존 시계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LG 워치 W7 캡처 시계 페이스 메일읽기
시계 페이스는 기본 제공되는 웨어 OS에서 교체할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워치 페이스를 캡처 했습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사용하는 스마트워치는 스마트폰에 종속되어 그 기능을 활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오는 알림을 보는 용도로 사용하며 답장도 보낼 수 있습니다.
LG 워치 W7 캡처 기능편
주요 기능을 보면 메시지 보내기나 일정관리 날씨, 구글 어시스턴트, 피트니스 기능까지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LG 워치 W7은 연동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GPS가 없어서 위치정보나 지도와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것은 아니며 스마트폰에서 위치정보를 가져오게 됩니다.
아무래도 스마트워치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 스마트폰에 오는 알림을 확인하는 용도라 대부분의 기능과 관련한 데이터는 연동된 스마트폰에서 가져오게 됩니다.
스마트폰에 알림이오면 주머니 속에 스마트폰을 자주 꺼내서 확인하게 되는데 LG 워치 W7을 사용하면 주머니 속의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무척 편리한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날 LG 워치 W7을 착용하고 다니면 굳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시계를 보고 답장을 하거나 알림을 보고 연락을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이어폰을 연결해 두면 전화가 오는 경우 스마트워치로 받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전화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주머니 속에 스마트폰을 꺼낼일이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LG 워치 W7 구글 어시스턴트, 설정화면
구글 어시스턴트 명령어를 활용하면 좀 더 편하게 시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 명령어는 시계 설정 화면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활용하는 방법과 동일합니다.
LG 워치 W7 구글 번역
의외로 LG 워치 W7 구글 번역은 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중 하나입니다.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며 가장 편리하게 느끼게 되는 부분은 역시 주머니 속에 넣어둔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알림을 보거나 일정을 확인하고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답장도 보낼 수 있습니다.
LG 워치 W7 구글 번역
무브먼트를 내장 아날로그 시계의 느낌의 디자인은 참 좋은데 그 부분이 장점이자 단점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시계 화면을 시침과 분침이 가려서 화면을 볼때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무브먼트를 내장한것 까지는 좋은데 시계 화면을 가리는 부분 때문에 불편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기능이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늘 가까이 있어야 대부분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LG 워치 W7 기능편
LG 워치 W7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참 마음에 드는 스마트워치인데 무브먼트를 내장해 아날로그 시계의 느낌을 살린 부분은 장점이자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배터리의 경우 디지털과 아날로그 혼용으로 사용할 경우 2일 정도 사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 기능을 완전히 꺼고 아날로그 시계 모드로만 사용할 수 있는 JUST Watch 기능을 사용할 경우 배터리 완충 상태에서 100일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워치를 구매해 아날로그 시계 모드로 사용만 한다는 것은 목적에 맞지 않는듯 하지만 워치의 배터리가 얼마 남아있지 않을 경우 하단의 버튼을 길게 눌러 아날로그 시계 모드로만 사용하면 가장 기본인 시계 기능만 구현이 되니 시간을 확인하는 본연의 시계가 됩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장단점을 모두 다 가진 스마트워치가 LG 워치 W7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하이브리드 시계가 앞으로 어떤식으로 발전할지 사실 궁금해지게 만드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디지털모드에서 짧은 배터리 타임이 아쉬우며 화면을 가리는 아날로그 시계의 분침과 시침 역시 디자인은 좋았지만 실제 디지털 워치의 화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아날로그 시계의 디자인이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며 스마트폰의 알림을 확인해 보는 용도로 사용하기에 요즘 처럼 추운 겨울은 주머니 속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하이브리드형 스마트 워치는 애매모호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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