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와 가전제품의 공통점은 집안을 꾸미는 인테리어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제품군 입니다.
우리가 생활에서 늘 사용하는 가구와 가전제품, 가구의 경우 아날로그와 빈티지한 느낌 등 다양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가전제품의 경우 디지털적인 요소가 강한 제품이라 서로 차별화 되어 있습니다.
용도나 쓰임새가 전혀 다르지만 두 제품을 융합해 가전제품이 가전이 되고 가구가 가전이 되는 독특한 가전제품 LG 오브제를 LG전자에서 런칭 했습니다.
LG 프라이빗 프리미엄 오브제(objet) 행사장 가는 길
LG전자가 이번에 런칭한 오브제는 가전 제품이지만 가구와 콜라보레이션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디자인을 가전제품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마차 가구 같은 가전제품이라고 할까요?
외형을 보면 아날로그 같은 느낌을 주지만 실제는 디지털인 가전제품으로 프리미엄 가전제품 시리즈인 시그니처와 또 다른 디자인에 집중한 가전제품들 입니다.
LG 오브제 tv
가구의 소재는 나무 가전제품의 소재는 금속, 합성수지, 플라스틱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 두 제품이 만나면 이질감이 드는데 LG 오브제는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된 제품입니다.
외형을 이루는 주 소재는 나무지만 디지털 제품이 그대로 나무에 묻혀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집안을 꾸밀 때 우리가 원목 소재의 가구를 골라서 꾸미게 되면 가전제품과 어우러질때 이질감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LG 오브제는 제품 그 자체가 하나의 가구이며 원목 소재의 탁자나 가구와 함께 두어도 전혀 이질감이 없는 디자인과 소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LG 오브제
또 가전제품의 원목 소재나 패턴, 컬러를 골라서 주문 제작 할 수 있습니다.
LG 오브제 공기청정기겸 가습기
아마 열어놓지 않았으면 침대 옆에 놓인 협탁인가 했는데 위쪽에 보면 전자 버튼이 있으며 스마트폰을 무선충전 할 수 있는데 무소음의 공기청정기겸 가습기로 침대 옆이나 혹은 작은방에 두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입니다.
LG 오브제 무소음 공기청정기겸 가습기
LG 오브제 미니 냉장고
현재 LG 오브제는 오디오, TV, 냉장고, 공기청정기 4종류의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앞으로 종류가 얼마나 늘어날지 모르겠지만 모든 가전제품이 오브제란 이름으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LG 오브제 미니 냉장고
LG 오브제 미니 냉장고
LG 오브제 미니 냉장고
LG 오브제 미니 냉장고는 침대 옆이나 서재 혹은 파우더룸에 두고 화장품용 냉장고로 사용하거나 음료수나 가벼운 스낵류를 보관하는 냉장고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LG 오브제 미니 냉장고 콘트롤 부분
특히 콤프레서를 사용하지 않은 냉장고는 저소음으로 침대 옆에 두고 사용해도 좋을 정도로 조용합니다.
LG 오브제 스피커
LG 오브제 블루투스 스피커
LG 오브제 오디오는 메리디안과 협업해 튜닝 했으며 요즘 스마트폰은 대부분 무선충전 기능을 가지고 있어 이번에 선보인 LG 오브제 제품들도 상단에 무선충전 패드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그 위에 올려두면 자동으로 충전 됩니다.
오브제는 가전제품 자체가 가구는 디자인을 고민하며 만들었지만 가전제품의 편리함과 사람의 건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날로그틱 하지만 디지털 같은 느낌 사용하다 보면 디지털이지만 외형을 보면 앤틱한 아날로그의 디자인을 살렸습니다.
LG 오브제 tv
LG 오브제 tv
LG 오브제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던 제품은 TV로 장식장 같은 테이블 위에 올려 TV는 미닫이식으로 밀면 안쪽에 수납장을 볼 수 있으며 멀티탭 그리고 인터넷 공유기 등을 놓을 수 있습니다. 디자인뿐 아니라 실용적인면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선반 아래에 사운드바가 일체형으로 탁자와 함께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장에 준비된 LG 오브제 제품들을 먼저 만나고 그 다음 오브제의 시작과 그 의미를 알리는 인터뷰 시간에는 오브제를 디자인한 이태리 산업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의 오브제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LG 오브제 행사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는 산업 디자이너로 이태리 디자인계의 대부이기도 합니다.
특히 그는 디자인과 관련된 여러가지 명언을 남기기도 했는데 제가 기억하는 그의 명언 중 하나가 ”팔리지 않는 디자인은 낭비이고 무의미하다.” 그가 이번에 디자인한 LG오브제외에도 다양한 작품들을 남겼는데 독특하지만 인상적인 제품들이 많습니다.
LG 오브제 행사 이혜영
LG 오브제 행사 임성빈 소장
그리고 가수였고 배우이자 모델 이제는 화가로 활동하는 이혜영씨 공간 디자이너의 임성빈 소장까지 가전제품과 인테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는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그동안 디지털 기구인 가전제품은 집안의 가구나 원목 인테리어와 다른 소재와 느낌으로 함께 인테리어 하기에 뭔가 좀 부조화가 있었다면 오브제는 완벽한 일체감을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오브제는 주문 시 나무의 패턴이나 원목의 소재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집안의 다른 가구와 소재를 맞추거나 컬러를 맞출 수 있는 점도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LG 오브제 메리디안 튠 스피커
LG 오브제 TV
LG 프리미엄 가전 시그니처와는 차별화 된 프라이빗 프리미엄 가전 오브제는 시그니처 시리즈와는 다른 느낌으로 뚜렷하게 자신의 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G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 오브제 앞으로 또 어떤 제품들이 나올지 기대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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