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리조트가 조성된 버자야힐은 산악지대에 꾸며진 자연 휴양림과 같은 곳이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자동차로 1시간 정도 달려 도착할 수 있는 쿠알라룸푸르 근교의 여행지중 하나로 일본 마을, 보타닉 가든, 프랑스 콜마르 지역의 마을을 구현한 콜마르 트로피컬이라는 프랑스를 테마로 만들어진 리조트가 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지만 특히 콜마르 트로피칼 테마파크에 오면 꼭 프랑스 시골마을에 온 느낌을 준다.
차를 타고 처음 도착한 버자야힐 첫번째 주차장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어가면 일본 마을이 나온다.
버자야힐 일본 마을 가는 길
버자야힐 일본 체험 마을
일본 마을은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을 위한 일본 문화 체험 마을로 일본식 정원을 따라 올라가면 일본 목조 가옥을 만날 수 있는데 말레이시아 현지인들이 기모노 체험을 하거나 일본식 다다미방에서 차를 마시는 체험을 하고 있다.
우리 같은 관광객보다 말레이시아 현지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으로 일본 문화 체험관이라 할 수 있으며 이곳을 지나 내려가면 보타닉 가든이 나오는데 내가 방문 했을때 그곳은 공사중이라 잠깐 산책을 하고 한바퀴 돌아 나왔다.
버자야힐에 왔다면 굳이 일본 마을 체험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으니 바로 콜마르 트로피칼로 가보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버자야힐 콜마르 마을
버자야힐의 콜마르 트로피칼은 프랑스 콜마르 지역의 마을을 재현해 놓은 테마파크와 같은 곳으로 리조트 단지다.
콜마르 트로피칼의 입구에 도착하니 거대한 성이 보이는데 저 성은 주차장이다.
콜마르 트로피칼은 골프장과 함께 조성한 리조트 단지로 이 지역에서 쿠알라룸푸르 근교에서 꽤 유명한 테마파크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버자야힐 콜마르 마을
말레이시아 속 프랑스라고 해야할까? 입구부터 동남아와 다른 유럽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데 실제 콜마르의 마을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한다. 프랑스 시골 마을의 모형과 같다고 할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버자야힐 콜마르 마을
골프장과 함께 있는 테마파크로 안쪽으로 들어가면 시계탑이 있는데 시계탑 꼭대기로 올라가면 한눈에 모든 풍경을 볼 수 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버자야힐 콜마르 마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버자야힐 콜마르 트로피칼
나는 프랑스 콜마르에 가본적이 없어서 프랑스 콜마르의 마을을 그대로 가져와 구현했다고 하니 프랑스 콜마르가 어떤 곳인지 느낌이 온다고 해야할까? 어쨌든 이곳은 동남아시아가 아닌 유럽에 온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조성된 곳이다.
버자야힐에서 가장 규모가 큰 테마파크이기도 하며 이곳에 오기전 들렀던 일본마을이나 보타닉가든과 큰 차이가 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버자야힐 콜마르 테마파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버자야힐 콜마르 테마파크
풍경은 유럽인데 이 거리를 거닐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동양인과 현지 말레이시아인이 대부분이다. 유럽 마을에 히잡이나 니캅, 부르카를 덮고 다니는 여자들의 모습이 좀 생경하기도 했지만 사진을 찍으면 참 이쁘게 나오는 동네라고 할까?
안쪽에 작은 카페와 호텔이 있으며 뒤로 돌아 나오면 골프장이 보이면 이곳이 테마파크임을 느낄 수 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버자야힐 콜마르 테마파크 지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버자야힐 콜마르 테마파크 지붕
사진찍기 참 좋은곳이란 생각이 드는데 지붕의 기와도 프랑스 콜마르 마을의 기와처럼 만들었다고 이야기 한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버자야힐 콜마르 테마파크 간판
거리의 간판이나 컬러 건물의 형태가 외형은 모두 프랑스 콜마르 지역의 작은 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버자야힐 콜마르 테마파크 시계탑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버자야힐 콜마르 테마파크 시계탑에서 내려본 풍경
이왕 할거면 거리에 걸려있는 국기를 프랑스 국기로 했더라면 더 프랑스 콜마르 같은 느낌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테마파크로 잠시 쉬어가고 사진찍기에 좋은 장소로 현지인들에게 꽤 인기가 있는 곳이다.
쿠알라룸푸르에서 교통편이 좋은편이 아니라 그런지 나 같은 외국인 보다 이곳은 버자야힐은 현지인들이 주말에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버자야힐 콜마르 테마파크
쿠알라룸푸르에서 벗어나 근교로 다녀올만한 여행지중 하나로 버자야힐과 겐팅하이랜드를 꼽을 수 있는데 버자야힐의 콜마르 트로피칼은 삼림욕을 하며 사진찍기 좋은곳이며 흔히 여행지에서 우리가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장소라고 할까?
해발이 높은편은 아니지만 고산지대에 위치해 쿠알라룸푸르 보다 기온이 낮은편이기도 하며 선선한 느낌이 들어 시원하게 산책하기 좋은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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