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다보면 아무래도 튀김은 참 곤란하고 해먹기 귀찮은 요리중 하나다.
튀김이란게 재료도 준비해야 하고 튀김옷도 입혀야 되고 기름도 준비하고 가스불에 달궈서 적당한 온도에 튀겨야 하는데 잘못 튀기면 망하고 잘 튀겨도 먹고난 후 설겆이가 아주 사람을 귀찮게 만든다. 그래서인지 요즘 간단하게 튀겨 먹을 수 있는 냉동식품도 많이 나오는데 이게 또 기름에 튀기는게 꽤 귀찮았는데 에어프라이어는 혼자 사는 내게 이런 귀차니즘을 깔끔하게 정리하게 만들어 준다.
정말 바싹한 튀김은 먹고 싶은데 만들기도 귀찮지만 이걸 기름에 튀겨내는 것도 아주 귀찮고 번거로운 작업인데 냉동식품과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겐지아 레오폴디 에어프라이어는 미니 에어프라이어로 많은 양을 튀길 수 있는 제품은 아니며 딱 1~2인용이다.
적은양을 튀길 수 있는 제품으로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이 없어도 된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사실 먹고나서 설겆이란걸 하는게 제일 귀찮은 작업이니까. 튀김을 만드는 일은 요즘 간편식이 워낙 많아 마트에 가면 다양한 간편식 냉동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튀김을 담는 바스켓도 그냥 분리해 물 세척을 하면 되니 꽤 편한편이다. 자 그러면 한번 에어프라이어로 튀김을 만들어 보자.
먼저 겐지아 에어프라이어로 튀겨본 음식은 마트에서 가끔 사먹는 '크리스피 치킨' 이다. 튀김옷도 다 되어있고 맛도 괜찮은데 기름에 튀겨라고 되어있어 설겆이를 하는 귀차니즘 좋아하기는 하지만 가끔 사먹는다.
일단 치킨을 겐지아 에어프라이어 튀김 용기에 담고 위에 식용유를 살짝 뿌려준다. 그리고 이제 타이머는 17분 정도에 맞추고 온도는 200도에 맞춘다.
17분 뒤에 치킨은 아주 맛있게 튀겨졌다. 기름없이 튀기는데도 살짝 바삭하게 잘 익은 맛있는 치킨이 완성 되었다. 두번째로 마트에 가면 가장 자주 사는 식품인 비비고 냉동 만두다 왕교자를 특히 좋아하는데 요즘 김치 왕교자부터 시작해 새우까지 종류가 다양하게 나온다.
너무 많이 담으면 잘 안되기 때문에 냉동만두를 8개 정도 넣었다. 보통 분식점 가면 1인분이 8개 정도 나오니까 ~
냉동만두의 경우 15분 온도는 170정도에 맞추고 15분 정도 기다리면 바삭하게 맛있는 만두가 완성된다. 아마 앞으로 만두는 자주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 만들어서 먹게 될 것 같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굽는것 보다 더 간편하게 만두를 만들 수 있다.
자 이번에는 마트에서 가끔 구매하는 큼직하고 두꺼운 냉동 돈까스다. 고기도 좀 두꺼운 편이기도 하고 튀김옷도 두텁게 입혀져 있다.
돈까스의 경우 처음에 한번 실패 했는데 시간을 30분으로 하고 온도를 최대로 올려 200도에 맞춘후 다시 튀겼다.
돈까스의 경우 식용유를 겉면에 조금 발라서 에어프라이어 넣고 돌리는 것이 좋으며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면 좀 더 바싹하게 잘 튀겨진다. 속까지 야들하게 잘 익는데 다른 식품류보다 시간이 좀 더 소요되는데 겐지아 에어프라이어의 경우 최대 시간은 30분이다.
처음 구매시 간편 요리 안내서가 있었지만 그것대로 하는것과 차이가 있다.
겐지아 에어프라이어는 본인처럼 혼자나 혹은 2인 가구를 위한 미니 에어프라이어로 양은 많은 튀김을 한번에 하기에 힘들지만 위에 보는것 처럼 냉동식품을 간단히 조리할때나 혼자 먹기에 적당한 양을 튀겨서 먹기에 딱 좋다.
에어프라이어의 가장 큰 매력은 기름없이 튀긴다는 거지만 용기는 청소하기도 편하고 미니 에어프라이어라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아마 앞으로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다.
[Tech/가전] - 기름없이 튀겨 겐지아 레오폴디 에어프라이어
- 이 포스트는 민팅 겐지아 레오폴디 에어프라이어 체험단에 참여하며 기기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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