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밍하는 고양이
그루밍이란 ?
청결과 아름다움을 위해 고양이나 개를 비롯한 동물들이 자신의 몸을 손질하는 것을 그루밍(grooming)이라고 한다. 사람이 손으로 쓰다듬어 주는 것 또한 그루밍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깨끗한 것을 좋아하는 동물로 자신의 몸을 혀로 핥아 털을 단정히 하는 셀프그루밍(self-grooming)에 능숙하다. 보통 그루밍하는것을 애기 고양이들은 생후 1개월 후면 배우기 시작한다.
그루밍의 경우 아기고양이는 생후4주까지는 보통 어미고양이가 자신의 혀로 다듬어 주고 3개월께부터는 혼자의 힘으로 그루밍을 하게된다.
그루밍하는 고양이
그루밍하는 고양이
그루밍하는 고양이
그루밍하는 고양이
고양이에게 이 그루밍의 목적은 청결유지다. 털 엉킴을 방지하고 죽은털을 골라내며 또한 고양이가 혼자 잘 하긴 하나 사람이 빗질을 해주면 사람과의 스킨쉽이 되고 더욱 친근해지기 위한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된다.
또한 그루밍은 건강체크의 한 방법으로 사람의 경우 몸이 아프면 만사가 다 귀찮아 지듯이 고양이 역시 마찬가지로 자신의 몸이 아프면 당연히 그루밍자체가 귀찮아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몸의 털이 엉키고 지저분하게 보이게 된다.
야웅군 역시 사진에 나와있듯이 매일 저렇게 열심히 그루밍한다.
헌데 저렇게 X꼬까지 열심히 내눈앞에서 그루밍하고 누워있는 내 배위로 올라와 얼굴을 들이밀고 입을 들이밀면 상당히 난감하다. 결국 머리 한대 쳐서 쫓아내지만 아무래도 눈앞에서 X꼬까지 다듬고 바로 나한테 달려와 얼굴을 들이미는건 언제나 나를 좀 난감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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