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 카메라의 경우 바디가 작아서 휴대성은 좋으나 그립감이 일반 DSLR 카메라 보다 허전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손으로 잡아보면 마지막 손가락이 남아서 그립감이 떨어지는데 그래서 세로그립을 장착하거나 혹은 연장그립이라 불리는 카메라 그립감을 향상해주는 액세서리를 부착하게 됩니다.
소니에서 정품 세로그립과 연장그립이 출시되긴 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은 가격이라 소니 액세서리는 사실 대부분 좀 이해 안갈정도로 꽤 비싼게 많습니다. 그래서 카메라와 캠비디오 액세서리 브랜드 스몰리그를 선택했습니다.
주문은 알리 직구로 소니 정품 연장그립의 가격이 159,000원인데 스몰리그 L플레이트는 1/3 가격이면 직구로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알리에서 A7M3용 L플레이트가 50~55$ 사이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죽 속사 케이스를 구매할까 하다 현재 니콘 바디에도 L플레이트를 사용하고 있어 이 L플레이트를 구매 했습니다. 알리에서 주문하고 2주만에 받았습니다.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스몰리그 L플레이트, 육각렌치가 2개 있습니다.
측면 플레이트는 분해가 가능하며 3/4 스크류 어댑터를 장착해 마이크나 프리뷰 모니터등을 부착 할 수 있습니다.
스몰리그 L플레이트를 결합해도 하단의 배터리를 빼거나 측면의 충전, HDMI, 마이크잭등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를 연결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L플레이트는 소니 A7M3의 측면과 바닥면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측면 플레이트는 A7M3에 액세서리를 부착하거나 할 경우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완전히 빼버릴수도 있고 위 사진처럼 길이를 연장해 고정 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 측면 플레이트는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스몰리그 L플레이트는 그립감 향상, 바디 보호, 다양한 액세서리 부착이 용이해 사실 소니에서 판매하고 있는 연장그립보다 가격은 1/3이지만 더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측면 플레이트는 길이를 조정해 살짝 여유를 두는게 좋습니다. 측면 플레이트를 너무 딱 맞춰 붙이면 스트랩 고리를 끼우기가 힘들며 측면의 충전커버나 마이크잭 커버를 열기가 좀 힘듭니다. (1mm 정도 여유를 두면 충분히 측면 커버를 열고 스트랩고리를 뺄 수 있습니다.)
스몰리그 L플레이트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부착 할 수 있는 어댑터도 따로 판매를 하고 있는데 사용 목적에 맞춰 어댑터나 다른 플레이트는 구매해 마이크, 프리뷰모니터, LED조명등을 플레이트에 부착 할 수 있습니다.
A7 바디 그립감 향상을 위해 정품으로 나오는 연장그립이란 액세서리가 소니에 있지만 그립감 향상외에 다른 용도는 없는데다 사실 가격이 너무 비싼편이라 가격대비 보면 스몰리그와 같은 전문 액세서리 회사에서 나오는 L플레이트가 가격도 싸지만 더 편리합니다.
마킨스 볼헤드에 결합하면 딱 맞습니다. 그리고 L플레이트는 가로사진을 촬영할때 보다 세로 사진을 촬영하는 경우 측면 플레이트를 마킨스 볼헤드에 결합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품그립보다 솔직히 더 편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추천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스몰리그 L플레이트의 장단점을 보면 완성도가 좋으며 바디에 딱 맞습니다. 다양한 부가 액세서리를 맞춤으로 부착 할 수 있으며 그립감 향상, 바디의 바닥과 측면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금 마감이 아쉽긴 하지만 직구로 구매하면 50~55$에 구매가 가능하며 가성비가 딱 좋은 제품입니다.
스몰리그 L플레이트 결합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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