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너무 지저분한거 같아서 저녁먹구 셀프세차 하다가 트렁크 한쪽에서 발견한 cd.
잃어버린줄 알고 있었는데... 이 cd를 못본지 꽤 오래된듯 한데....
이 앨범은 엔니오모리꼬네의 명작 ost중 하나인 <Once Upon a Time in America> 스페셜 에디션 앨범으로 1999년 디지털 리마스터링되어 재발매 된 앨범으로 총 19곡이 들어있다.
실제 이 영화가 개봉할 1984년 당시 영화속에서 15곡만 사용되었고 초회 ost의 경우 15곡만 들어가 있다.
14년뒤 디지털로 앨범이 리마스터링 되면서 영화속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아래의 4트랙을 추가했다.
추가된 4트랙은 엔니오모리꼬네가 만들긴 했으나 Unused Theme라 해서 영화속에서 사용하지 못했던 2곡과 각기 16번 곡의 경우 13분이 넘는 플레이타임으로 앨범에서 가장 긴 연주곡이다. 17번 트랙은 Poverty의 다른악기로 연주된 테마로 분위기가 맞지 않아 영화속에 삽입하지 않았던 곡들로 이전에 발표하지 않았던 4곡을 더 추가해 발매했던 앨범이다.
16. Suite from Once Upon A Time in America (includes Amapola)
17. Poverty ( temp. version)
18. Unused theme
19. Unused theme (version2)
사실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곡은 아래의 childhood memories다.
저 음악을 듣고 있으면 영화속의 뉴욕 뒷골목 누들스 패거리의 휘파람 소리가 들리는듯하다...
머 귀한 앨범은 아니다 지금도 이 앨범은 지금도 계속 발매되고 있으니 어쨌든 처음 발매시엔 예약까지 해서 샀던지라....다행히 케이스는 깨지긴 했지만 안에 cd는 무사하더라는 어쨌거나 득템한 기분 몇년째 이 바닥에 깔려있었던 것일까..;;;;;오랜만에 들어보니 참 좋긴한데...........저녁먹구 세차하구 온 나를 어머니가 이상하게 바라본다....
뉴스를 보니 내일부터 장마로 비가 200mm가 내릴거란다... OTL...
반응형
'blah blah'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묘하게 생긴 호박들. (81) | 2008.06.23 |
---|---|
커리어 블로그의 대마왕반지. (35) | 2008.06.13 |
티스토리 베타테스트 신청. (19) | 2008.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