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열렸던 영상기자재전에 잠깐 방문해 보고 궁금했던 물건을 보고 왔습니다.
그 물건은 바로 스튜디오용 조명및 플래시 촬영 기자재를 만드는 프로포토 부스에서 최고의 플래시라 불리는 프로포토 A1 입니다. 아마 스튜디오나 프리랜서로 사진 촬영을 하시는 분들은 알고 계실것 같습니다.
프로포토에서 출시한 플래시 A1은 현재 캐논 그리고 니콘 카메라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A1은 프로들을 위한 플래시로 광원과 광질이 좋다고 탁월한 라이트 쉐이핑을 보여주는 플래시이기도 합니다.
처음 본건 아니지만 다른 사람의 카메라에 마운트되어 있을때 꽤 커보였는데 막상 이번에 잡아서 손에 들고 자세히 보니 의외로 크기는 작게 느껴집니다. 독특한 둥근헤드가 큰 특징이기도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니콘 SB910 보다 작으며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하나로 웨딩스냅 촬영시 대략 1500 ~ 2000컷 정도 촬영이 가능하다고 하니 배터리 하나로 꽤 오래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프로포토 A1의 별칭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스튜디오 라이트인데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조명 연출을 빠르고 쉽게 도와줍니다.
재충전 시간은 1.2초로 상당히 빠른편에 속합니다.
조작 버튼도 단순하고 조작도 쉬운편으로 캐논용과 니콘용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소니용 플래시는 올 3분기 정도에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니 바디를 사용하는 분들은 좀 더 기다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기본 구성품은 와이드 카드, 디퓨저, 바운스 카드, 배터리, 본체, 충전기와 케이블, 케이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PROFOTO(프로포토) A1은 기존 스트로브를 대체할 만큼 매력적이긴 하지만 가격이 고가로 일반 스트로브와 비교하면 거의 2~3배쯤 차이 나지만 사진 촬영시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빛을 만들어주는 조명 시스템으로 유명합니다.
PROFOTO(프로포토) A1은 플래시이기도 하며 조명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액세서리를 결합해 사진 촬영에 있어 플래시 용도외에도 조명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플래시와 비교해 가격이 132만원으로 부담스럽긴 하지만 상당히 매력적인 라이트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추후에 구매하게 되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사용기를 통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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