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와보니 오늘도 여전히 꽃이불에 파묻혀 세상모르고 자고있다...
씻고 와보니 꿈이라도 꾸는지 몸을 뒤척...
가끔 보면 참 팔자 좋아 보인다... 사람이 들어오든가 말든가 잠이나 자구.. 딩굴고..;;;;;
가끔 보면 참 팔자 좋아 보인다... 사람이 들어오든가 말든가 잠이나 자구.. 딩굴고..;;;;;
카메라 렌즈 돌아가는 소리에 인기척을 느꼈는지 눈을 슬며시 뜨고 사람을 본다...
그러나 이내..... 관심없는듯......
그러나 이내..... 관심없는듯......
결국 오늘도 오마니께서 한 말씀 하신다...... 뒷 베란다에 화분 화초를 조금 뜯어놨던 모양이다...아함..;;;
오마니의 왈 ' 저 짐승은 말이지... 밥만 처먹고 싸고 그냥 하루종일 잔다... 집에서 키우는 짐승은 다른집에 가보면 사람한테 애교도 부리고 하는데 쟤는 어째 사람이 들어가도 아는척도 안하구 그냥 자더라'
나왈 '요새 날씨도 덥고 , 저놈이 야행성이라 낮엔 원래 자는데...;;;;;' ,
오마니왈
'너 집에 없을때 보니 밤에도 자고 있고 새벽에도 지난번에 보니까 혼자 자던데... 아니면 부엌에서 냄새날때만 움직이는 생물이니 부엌에서 고기 구우니 문앞에서 울고 있더라..???'
나왈 '그건 아니구 ㅡ.ㅡ ........;;;;;'
개도 고양이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오마니한테 자꾸 트집이 잡히는구나...
이 새퀴가 하여튼 사람오면 아는척은 하라니까 그냥 개무시하구 자는구나...
이번에 비오고 나면 이불 내다버리라는데 안식처가 사라지겠구나....
베란다에 깔아줄까 했더니 오마니께서 '짐승이 자꾸 딩굴면 냄새도 나고 털도 날리니 내다버려라' 하시는데..
음... 이제 맨땅에 자야겠구나....야웅군 눈치껏 쇼를 해라.... 둘이 살때처럼 되면 너만 괴롭다...;;;;;;;
오마니의 왈 ' 저 짐승은 말이지... 밥만 처먹고 싸고 그냥 하루종일 잔다... 집에서 키우는 짐승은 다른집에 가보면 사람한테 애교도 부리고 하는데 쟤는 어째 사람이 들어가도 아는척도 안하구 그냥 자더라'
나왈 '요새 날씨도 덥고 , 저놈이 야행성이라 낮엔 원래 자는데...;;;;;' ,
오마니왈
'너 집에 없을때 보니 밤에도 자고 있고 새벽에도 지난번에 보니까 혼자 자던데... 아니면 부엌에서 냄새날때만 움직이는 생물이니 부엌에서 고기 구우니 문앞에서 울고 있더라..???'
나왈 '그건 아니구 ㅡ.ㅡ ........;;;;;'
개도 고양이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오마니한테 자꾸 트집이 잡히는구나...
이 새퀴가 하여튼 사람오면 아는척은 하라니까 그냥 개무시하구 자는구나...
이번에 비오고 나면 이불 내다버리라는데 안식처가 사라지겠구나....
베란다에 깔아줄까 했더니 오마니께서 '짐승이 자꾸 딩굴면 냄새도 나고 털도 날리니 내다버려라' 하시는데..
음... 이제 맨땅에 자야겠구나....야웅군 눈치껏 쇼를 해라.... 둘이 살때처럼 되면 너만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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