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MWC에서 공개 될 예정인 갤럭시S9의 티져 영상이 공개 되었습니다.
이미 초대장 공개에서 카메라 기능에 대한 큰 변화를 예고한바 있는데 이번에 새로 공개된 티져 영상 역시 카메라와 관련된 부분이 많습니다. 갤럭시 S9 초대장을 보면 THE CAMERA Reimagined란 단어만 보였는데 카메라를 재창조 했다는 이야기를 할만큼 발전이 있는지 지켜봐야 겠지요.
이번 티져 영상도 카메라 기능을 암시하는 영상들을 살짝 공개 했습니다.
이미 갤럭시S9 바이올렛 컬러의 렌더링이 인터넷에 공개 되었는데 외형의 큰 변화는 일단 없는듯 합니다. 그렇다면 카메라는 어떻게 바꼈을까요?
우선 갤럭시S9 그리고 갤럭시S9+ 두가지 버젼으로 출시되며 갤럭시S9+만 듀얼 카메라로 출시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갤럭시 노트8과 마찬가지로 일반 카메라 그리고 망원 카메라 2가지 버전의 카메라가 탑재될 것 같습니다.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듀얼 카메라가 가로에서 세로로 바뀌며 지문 센서의 위치가 중앙으로 다시 돌아왔는데 이 부분은 그동안 불편했던 지문센서의 위치를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린 느낌을 줍니다.
갤럭시S9 카메라 3가지 변화.
가장 최근에 공개된 영상부터 순서대로 한번 보죠.
첫 번째는 '3D 이모지' 입니다. 기쁠 때, 슬플 때, 놀랄 때, 무서울 때 등 이용자의 다양한 감정을 캐릭터로 전환, 이모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기본 저장된 캐릭터가 이외에 이용자 얼굴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를 생성합니다.
아이폰X에 탑재한 애니모지 기술과 비슷한 느낌으로 갤럭시S9의 전면 카메라에 안면인식 센서가 탑재될 것이라 예측됩니다.
두 번째는 저조도 촬영을 강조한 영상 입니다. 주로 야간의 풍경이 흘러 나오다 사슴이 나오며 9라는 숫자가 나오면서 사슴이 있는 곳이 밝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플래시 일수도 있지만 이전에 이미 흘러온 영상을 보면 저조도 환경에서 촬영을 해도 깔끔하게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봅니다.
고감도 저노이즈 iso가 그만큼 올라 가겠지만 광량이 낮은 환경에서 촬영이 가능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듯 합니다. 가장 처음 공개된 이 영상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다양한 사물들을 보여주며. 순식간에 지나가는 이들의 모습을 갤럭시S9 카메라를 통해 자세히 볼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슈퍼 슬로우 모션은 소니 엑스페리아에서 이미 탑재한 기능중 하나 이기도 합니다.
아래 영상은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슬로우 모션을 테스트 해 본 영상입니다.
갤럭시s9는 카메라의 재창조를 이야기 했는데 이미 2가지 기능은 아이폰X와 소니 엑스페리아에서 먼저 선보인 기능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새롭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데 저조도 환경에서 카메라가 얼마나 정확하게 동작할지는 확인해봐야 겠습니다.
2월 25일 공개가 되면 알겠지만 이미 유출된 정보로 보면 외형의 큰 변화 보다는 카메라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 부분에 크게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카메라가 얼마나 변했을지 한번 지켜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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