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다 만드는 샤오미 wiha 정밀 드라이브 24종 세트

샤오미란 회사는 가성비의 대명사처럼 불리지만 정말 안만드는게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러가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샤오미가 직접 만드는것도 있지만 이름을 빌려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드는 제품도 꽤 있습니다. 샤오미 X wiha 드라이브 세트가 그런 제품으로 샤오미와 wiha가 콜라보레이션으로 정밀 드라이브 24종 세트를 지난해 선보였습니다.

어느 집에나 있는 공구중 하나가 드라이브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드라이브에도 샤오미란 이름이 들어가면 좀 특별하다고 할까요?

샤오미 wiha 드라이브 세트는 샤오미란 이름답게 가격도 쿨하지만 완성도가 아주 좋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샤오미 wiha 정밀 드라이브 세트는 모두 24종의 비트가 있어 가정에서 사용하는 왠만한 가전 제품은 이 드라이브 하나로 분해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거기에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했던 제품으로 드라이브 세트에 무슨 디자인일까 하는 궁금증을 만들어 주는데 제품을 개봉해 보면 드라이브 세트가 아름답다고 할까요? 깔끔하고 심플하게 디자인 된 드라이브 세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구성은 상당히 깔끔합니다. 디자인 상을 받을만한 느낌을 주는 제품입니다.

상단 앞쪽을 손으로 누르면 케이스의 앞부분이 올라와 드라이브를 빼낼 수 있습니다.

십자, 일자, 육각, 별, 십일자, 삼각등 우리가 아마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자기기는 대부분 이 드라이브로 분해 조립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종류도 많지만 가정에서 잘 구비해 놓지 않는 드라이브까지 모두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이거 하나면 모든게 해결될 것 같습니다.

샤오미 wiha 드라이브 세트의 크기는 스마트폰과 비슷해 휴대용으로 간편합니다. 샤오미 wiha 스크류 드라이브 세트는 모두 24종이 세트로 들어 있으며 마그네슘 합금에 도장이 되어있어 내구성도 일단 좋아보입니다.

가겨도 저렴해 처음에는 약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꽤 단단합니다.

단지 드라이브를 끼우는 손잡이 봉은 조금 더 굵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살짝 미끄러워요.

사용하고 싶은 드라이브를 빼내어 자석이 내장된 봉에 끼워주면 됩니다. 보통 집에서 사용하는 드라이브가 일자와 십자지만 가끔 육각도 사용하는데 육각 렌치를 자주 잃어버려서 마침 필요 했던 구성이라 전 직구로 banggood에서 구매 했습니다.

요즘 직구 사이트에 한글이 많이 지원되어 이용하기는 편합니다.

한글도 지원되고 직구로 구매할 경우 배송 시간은 10일 정도 소요됩니다. 그리고 배송비가 없는 것도 매력적이라 할까요. 가격대는 보통 3~4만원대 까지 나오더군요.

드라이브 세트는 하나 있으면 잃어 버리지 않는한 아마 10년 이상은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크기도 작아서 휴대하기도 간편하고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자기기에 필요한 드라이브는 한번에 모두 갖출 수 있어 괜찮은 편이고 가격이 저렴하다고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콜라보레이션 제품이긴 하지만 안만드는게 없는 것 같은 곳이라 만물상 샤오미라고 불러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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