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30은 블루, 실버, 블랙, 바이올렛 4가지 컬러가 출시 되었지만 바이올렛 컬러의 경우 다른 컬러보다 한달후 출시 되었습니다.
계속 V30 블루를 사용하다 이번에 다른분이 V30 바이올렛을 가져와 한번 비교해 봅니다. 컬러가 주는 전체 느낌은 블루와 비슷하다는 생각이지만 스마트폰에서 잘 볼 수 없는 개성 강한 컬러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V30 라벤더 바이올렛은 반사되는 조명에 따라 컬러가 좀 다른데 전체가 은은한 느낌의 연보라 느낌을 줍니다.
디자인이야 똑같지만 컬러가 주는 느낌은 확실히 많이 다르더군요. 블루만큼이나 바이올렛 컬러도 꽤 예쁩니다.
측면은 블루 컬러보다 오히려 더 반짝거리는 느낌을 주더군요.
후면은 렌티큘러 필름이 입혀져 있으며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반짝거리기도 어둡게 보이기도 합니다. V30 블루와 비슷한데 라벤더 바이올렛도 조명을 받으면 좀 더 금속 같은 느낌이 납니다.
V30 바이올렛은 조명을 받으면 톤이 약해지며 연보라의 느낌이 강하다고 할까요?
V30 블루와 V30 바이올렛은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바이올렛은 좀 여성적인 느낌이라면 블루는 확실히 남성적인 컬러라 생각됩니다. V30 바이올렛은 은은한 느낌의 연보라에 가까우며 조명을 받으면 좀 더 블링블링한 느낌을 줍니다.
V30 블루는 거기에 비교하면 좀 차가운 느낌을 주며 조명을 받으면 투명한 느낌보다 톤이 강해지는 탁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V30 바이올렛은 조명 보다 자연광에서 볼때 좀 더 예쁘게 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같은 디자인에 컬러만 다를뿐인데 다른 폰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전면에서 보면 잘 모르지만 후면에서 볼 때 확실히 컬러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살짝 파스텔톤의 분위기가 느껴져 V30 바이올렛는 여성분들이 더 좋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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