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열리는 IT 관련 전시회중 가장 큰 전시회라 할 수 있는 WIS가 지난 24일부터 코엑스에서 진행중 입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매년 열리고 있는 정보통합기술 전시회라 할 수 있는 WIS는 국내외 여러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미래의 기술 그리고 신제품 정보부터 직접 체험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시회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하루만 참관해 대기업 부스만 들렀는데 그중에서 처음 찾아간 곳은 KT 부스 입니다.
내년에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이기도 한 KT는 부스 전체가 동계 올림픽 종목과 관련된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KT의 통신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부스 입구에서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이 반갑게 손님을 맞고 있습니다.
동계 올림픽 종목을 직접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VR을 착용하고 스키점프나 루지등을 직접 느껴볼 수 있습니다.
어정쩡한 자세로 스키체험을 하고 있는 접니다.
KT 부스에서 동계 올림픽 종목을 체험하면 작은 선물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키점프를 체험하고 받은 지니뮤직 무료 이용권을 받았네요.
KT 부스에서 바닥을 보면 가장 많이 보이는 단어가 올해 최초로 LTE 전국망에 적용한 배터리 절감기술을 뜻하는 C-DRX 입니다. KT LTE 가입자라면 같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타사 사용자 보다 최대 40% 이상 스마트폰을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계 올림픽을 테마로 꾸며진 공간이 많았는데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술은 VR로 통신 회사가 이제 단순히 회선을 임대해 서비스 회사가 아닌 콘텐츠 기업임을 느끼게 합니다.
사물인터넷 전시관은 네트워크로 연결된 일상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앞으로 우리 생활이 어떻게 바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상용화 될 예정인 5G 기술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있더군요.
내년 동계 올림픽쯤 상용화가 될거라 예상되는 5G 서비스는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LTE보다 훨씬 빠른 전송속도를 이야기 하지만 5G는 전송속도뿐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사물들이 5G 서비스와 연계해 네트워크에 연결 될 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5G와 함께 사물인터넷에 대한 공간도 함께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가지니 체험관
KT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우리에게 좀 생소한 동계 올림픽 종목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볼거리와 함께 직접 체험해 보는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WIS에서 KT 부스는 내년에 열리는 동계 올림픽을 미리 만나보고 요즘 최신 기술 트렌드에서 빠질 수 없는 키워드가 모두 있더군요. VR, 사물 인터넷, 5G, 인공지능 모두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상호 작용을 하는 기술들이라 그런지 이런 기술들에 대한 준비를 보여주고 있는 느낌입니다.
오늘이 마지막인데 WIS에 가시면 동계 올림픽 종목도 한번 체험해 보고 선물도 꼭 챙겨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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