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혼자 여행해도 혹은 친구와 같이 그리고 가족 여행지로도 무척 좋은 곳이다.
그중에서 싱가포르를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면 좋은 장소를 몇 곳 골라봤습니다.
첫 번째는 바로 센토사섬의 테마파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그리고 아쿠아리움 이다. 어른들 혹은 연인과 함께도 괜찮지만 아이들과 함께 가면 더 좋은 곳이 놀이공원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바라본 센토사의 테마파크 유니버셜 스튜디오, 아쿠아리움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어른이도 좋아하는 테마파크로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규모가 작은편이라 아이들과 함께 돌아보기 좋은 테마파크다. 그리고 아쿠아리움은 동남앙에서 가장 큰 수족관으로 역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공간으로 특히 날씨가 더운 날 실내 수족관은 더위를 피하기도 좋은 장소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아쿠아리움은 다양한 놀이기구 그리고 수중 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아쿠아리움은 패키지 형태의 티켓도 판매하니 한국에서 먼저 구매하면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현장 할인은 안되니 미리 바우처나 티켓은 구매해두는게 좀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두 번째 추천하는 장소는 아쿠아리움,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가까운 멀라이언 타워다. 싱가포르에는 2개의 멀라이언 동상이 있는데 2번째 멀라이언은 센토사섬에 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아쿠아리움 앞에 있으며 멀라이언 타워 뒤쪽의 타일로드는 스페인의 구엘공원이 생각나게 하는 장소다.
멀라이언 타일로드는 사진을 찍어서 지인에게 보내니 "스페인이냐?"고 물어볼 정도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구엘공원이 생각나는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기도 좋은 곳이다.
멀라이언 타일로드는 멀라이언 타워 뒤쪽으로 돌아가면 바로 만날 수 있다.
타일로드로 가기전에 멀라이언 타워 앞 쇼핑거리에서 아이스크림이나 사탕 하나 들고 가는것도 좋다.
입을 대면 살살 녹아 내릴것 같은 사탕가게가 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이도 좋아하는 그런 가게다.
다양한 사탕류를 팔고 있으니 멀라이언 타워 앞 쇼핑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데 사탕 하나 물고 멀라이언 타일로드를 걸어보는 것도 아이와 함께 멀라이언 타워를 여행하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세 번째는 센토사섬의 해변이다. 센토사섬은 3개의 해변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에서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해변이 있다. 놀이기구도 있으며 어른들도 좋아할 해변으로 실로소 비치, 팔라완 비치다.
실로소 비치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중 하나다.
특히 짚라인등 다양한 위락시설이 함께 있어 어른과 아이들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해변이다.
해변은 무척 뜨거우니 썬크림 그리고 햇빛에서 눈을 보호할 선글라스등은 필수다. 물론 물놀이를 위한 기구도 챙겨가면 좋다. 실로소는 싱가포르의 해변중 가장 큰 모래사장을 가지고 있다.
센토사섬의 해변은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팔라완 비치는 아이들과 함께하기 더 좋은 곳이다. 특히 다양한 위락시설이 있어 액티비티를 좋아하면 실로소 비치를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라면 팔라완 비치가 더 좋을 수 있다.
팔라완 비치의 야외 워터파크(?)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장소다.
팔라완 비치는 실로소 보다 작은 규모의 해변이며 조금 한적해 해변에 자리를 깔고 조용히 쉬기도 좋으며 싱가포르의 해변의 정취를 즐기기 좋다. 정글속에 있는 해변 같은 느낌이 드는 장소로 개인적으로 센토사섬의 해변중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실로소나 팔라완 비치는 위락시설이 많아 어른들끼리 가도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해도 좋은 곳이다.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면 아무래도 이것저것 신경 쓰이는게 많은데 센토사섬에서 아이들 그리고 어른들도 함께 쉬며 즐기기 좋은 장소들만 골라봤다.
멀라이언 타워는 센토사섬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쉽게 갈 수 있으며 해변의 이동은 센토사 무료 버스를 이용하면 실로소 부터 팔라완, 탕완비치까지 모두 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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