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 리포트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미국의 최대 소비재 전문 월간지로, 매달 자동차, 가전제품, PC, 주방기기 등 거의 전 소비재에 대해 업체별 성능과 가격 등을 비교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잡지 입니다. 특히 이 잡지는 광고 없이 회비와 기부 잡지판매 수입만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잡지에 대한 신뢰성이 높은것도 특징 입니다.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미국의 컨슈머 리포트의 발표에 글로벌 기업들은 굉장히 신경 쓰는 편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컨슈머 리포트는 애플의 뉴맥북프로를 권장제품에서 제외 했습니다. 물론 애플은 여기에 대해 반박을 했었지요.
컨슈머리포트가 2016 뉴맥북프로를 권장제품에서 제외한 이유는 측정때마다 불규칙한 배터리 소비와 매번 달라지는 비정상적인 배터리 소모의 측정결과로 배터리가 비정상적이고 불규칙 하다는 평가 였습니다.
어쨌든 애플의 반박으로 컨슈머 리포트가 애플이 제공한 새로운 업데이트로 다시 뉴맥북프로를 테스트 했습니다.
다시 테스트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맥북프로 노터치바 13인치 모델 약 18.7시간, 맥북프로 터치바 13인치 모델은 약 15.7시간, 맥북프로 터치바 15인치 모델은 약 17.2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꾸준하게 기록 했다고 합니다.
테스트 결과가 바뀐 이유는 이전 테스트에 사용된 사파리의 개발자 옵션에 버그가 존재했기 때문인데 애플은 macOS 베타 업데이트를 통해 이 버그를 수정했고, 컨슈머리포트에서는 이 수정된 버전을 적용해서 테스트를 다시 진행 했습니다.
사파리의 개발자 옵션은 일반 사용자의 사파리는기본 설정으로는 꺼져있기 때문에 괜찮은 듯 합니다.
사파리의 개발자 옵션 개발자 옵션 버그는 macOS 10.12.3 베타 버전에서 수정이 되어 사용이 필요하다면 최신 버전으로 mac os를 업데이트 해야 합니다.
초기 출시때 부터 배터리 소모량에 대해 계속 이야기가 많았던지라 현재 뉴맥북프로를 사용하고 있다면 베타버전이 아니라면 사파리의 개발자 옵션을 한번 체크해보고 배터리 사용량을 비교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배터리 외에도 usb-c 포트만 내장하고 있어 호환성 때문에 말이 많기도 하지만 일단 배터리 문제는 이번 패치로 잘 해결 되었으면 좋겠군요.
전 아직 개인적으로 아직은 1세대는 비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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