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숙소는 참 중요하다. 여행하는 기간동안 그 곳이 집이나 다름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휴식처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원저우는 상업도시라 호텔이 굉장히 많은데 희안하게 호텔 후기에 대한 정보를 한국에서 찾기가 꽤 힘들었다. 트립어드바이저를 열심히 검색해 가격도 적당하고 위치가 시내 중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해 보이는 호텔을 골랐다.
인터넷에 보면 앞동의 사진만 있는데 실제 호텔은 2개의 동으로 나뉘어 있어 내가 인터넷에서 본것보다 더 크다. 인터넷에는 앞동의 사진만 보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티웨이 항공의 호텔예약 서비스에서 예약 했는데 시내 중심의 다른 호텔보다 조금 저렴한편 입니다.
공항에서 택시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참고로 원저우 롱완 공항은 시내와 꽤 많이 떨어져 있다.
호텔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 교통편도 편한데 아쉽게도 본인의 경우 중국 버스 노선을 제대로 구분할 수 없어서 택시를 주로 이용하고 버스는 2번 정도 이용했다.
고속열차가 있는 원저우남역은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40분 정도 거리에 있다.
룸은 깔끔하고 커피와 중국산 차가 있다. 노스모킹룸을 원했는데 희안하게 스모킹룸으로 받았는데 노스모킹룸이 꽉차서 스모킹룸으로 배정 햇다고 뭐 룸이 깔끔해서 상관없기는 했다. 조식은 뷔페로 간단한 중국식과 토스트와 빵등 과일이 나온다.
룸에서 인터넷도 잘되고 수영장도 있고 부대시설은 괜찮은편 입니다.
호텔에서 나와 뒤로 돌아가면 재래시장이 있고 조금만 내려가면 펀의점이 있어 야간에 간식거리를 사러 나오기도 편합니다.
호텔의 위치가 시내중심에 있는 다른 호텔들 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교통편이 편해서 선택 했는데 원저우 시내의 우마거리나 유러피언 거리 장신위 섬등으로 간다면 택시로 15~20분쯤 소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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