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스마트폰 라인중 G시리즈는 최상휘 플래그쉽 스마트폰이라면 X시리즈는 중보급형 라인으로 통신사별로 X 시리즈란 이름으로 모두 5가지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그중 LG X파워는 KT전용 보급형 스마트폰 입니다.
X시리즈는 각 모델별로 한가지씩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 X파워가 다른 X시리즈의 모델과 가지는 차별점은 배터리 입니다. 보급형이지만 4100mAh란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LG X파워 스펙.
AP : MT6735
OS : Android 6.0.1 Marshmallow
메모리 : 2GB, 16GB(외장메모리 지원)
카메라 :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
크기 (높이 × 폭 × 두께) 148.9x74.9x7.9mm, 139g
배터리 : 4,100 mAh, USB 2.0 high speed OTG 지원
기타 : NFC, 블루투스, DMB 지원
출고가 : 25만 3000원
스펙에서 보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배터리 용량 입니다. 4100이면 2000mAh 보조배터리 2개 보다 더 큰 용량으로 X파워가 배터리 일체형이긴 하지만 배터리 용량은 보조배터리 없이 하루를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 됩니다.
그리고 배터리 용량뿐 아니라 고속충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본 구성품은 아주 간단합니다. 충전기, 이어폰, 유심핀, 간단 사용설명서.
LG X파워는 인디고블랙과 화이트 두종류의 컬러로 출시 되었습니다. 인디고 블랙은 짙은 남색에 가까운 컬러 입니다.
우측면에 전원, 좌측면에 볼륨 업다운 버튼과 유심&외장메모리 슬롯이 있습니다. 내장 기본 16GB에서 안드로이드 OS가 차지하는 공간을 제외하면 9GB 정도의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데 부족한 저장공간은 외장메모리로 해결 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 충전과 이어폰잭이 있으며 스피커는 후면에 있습니다.
디자인은 심플하지만 보급형이긴 하지만 플래그쉽 단말기 G5와 닮은 부분이 있습니다. 바닥면과 전면부가 곡면 글래스가 적용 되었으며 네모서리가 라운드 처리되어 손에 쥐었을때 후면의 까칠한 패턴 덕분에 손에 붙는 느낌으로 그립감이 좋은편 입니다.
배터리 일체형으로 슬림하며 무게도 가볍게 느껴집니다.
전면에서 보면 디자인이 곡면 글래스가 적용되었고 은은한 검푸른빛의 외관이 보급형 답지않게 고급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쉽다면 후면의 플라스틱 소재의 커버가 보급형임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리고 X파워 처음 전원을 켜고 홈화면을 보면 LG UX 5.0이 적용되어 앱서랍이 보이지 않는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하면 홈화면에 앱서랍을 추가 할 수 있습니다.
LG X파워 기본 설정을 끝내고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하면 3가지 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홈, 기본홈(홈&앱서랍), 이지홈을 사용할 수 있는데 기본홈(홈&앱서랍)을 선택하면 홈화면에서 앱서랍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KT 전용 스마트폰이라 선탑재앱이 몇가지 있지만 선탑재 앱은 삭제가 가능합니다. 필요없는 앱은 삭제하면 됩니다.
하루 사용한 느낌을 이야기하면 깔끔한 디자인 가벼운 무게 그리고 보조배터리가 없어도 될만큼 4100mAh 배터리는 크게 느껴집니다. 아마 장시간 게임을 하지 않는다면 하루종일 사용하고도 남을 용량이라 생각합니다.
대용량 배터리가 X파워의 가장 큰 특징이며 아마 스마트폰 사용시 늘 배터리 부족했던 분이라면 꽤 만족할 것 같습니다.
보급형으로 무난한 성능에 깔끔한 디자인, 저렴한 가격, 대용량의 배터리가 LG X파워가 가진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됩니다. 좀 더 사용해 보고 다음 포스팅에서 LG X파워의 장단점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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